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軍 “55경비단, 경호처가 체포 저지 지시해도 안 따를 것”
3,828 33
2025.01.08 19:54
3,828 33

국방부는 8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데 대통령 관저 외곽 경비를 맡고 있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55경비단이 투입돼선 안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군 당국자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경호처가 55경비단을 체포영장 ‘저지조’에 투입하라고 지시해도 55경비단장(육군 대령)은 따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55경비단은 관저 외곽 경비가 본연의 임무”라면서 “이를 벗어난 (경호처의) 지시는 따르지 않더라도 ‘항명’으로볼 수 없다”고도 말했다.

55경비단은 수방사 소속이지만 경호처에 배속돼 있다. 경호처가 작전통제 등 전반적 지휘권을 갖고 있지만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를 지시하는 것은 ‘월권’이라는게 군 당국의 판단이라는 것. 이 당국자는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로 55경비단 병사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호처가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과정에서 55경비단과 33군사경찰경호대 소속 병사들까지 동원해 ‘인간 방패’를 만들어 공수처와 경찰의 진입을 막았다고 경찰이 밝힌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0882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8 01.07 33,7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1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3,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4,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2,2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3,6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7,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9,8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5,2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157 기사/뉴스 "나는, 잘 내려가고 싶다"…송혜교, 인간·여자·배우의 삶 13:19 45
2600156 이슈 :이에 더해 많은 기혼 여성에게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오히려 명절 가사 노동 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과, 31일에 몰려 있을 각종 결제와 마감을 해야 할 사무직 노동자들의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13:18 262
2600155 기사/뉴스 [단독] 샤넬, 코코핸들 라지 백 3.5% 인상 "1000만원 넘었다" 13:18 118
2600154 기사/뉴스 박정훈 대령 '항명' 무죄…시민들, 장미꽃 뿌리며 "삶 평온하길" 1 13:17 427
2600153 기사/뉴스 모르는 여성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찌른 20대 군인 검거 3 13:17 358
2600152 이슈 현재 다시 판 뒤집혀서 난리난 블레이크 라이블리-저스틴 발도니 성희롱 사건 10 13:15 1,305
2600151 기사/뉴스 "尹·관저 경호 군 인력 800명... 55경비단 5년새 260명↑" 10 13:13 556
2600150 이슈 2000만뷰 달성한 키스오브라이프 이글루 퍼포영상 2 13:13 290
2600149 이슈 '컴백' 아이브, 전원 비주얼 센터 됐다…13일 '레블 하트' 선공개 5 13:11 779
2600148 이슈 8개월차 신인 남돌이 칠판에 자꾸 글씨를 써야 했던 이유 2 13:11 965
2600147 이슈 오늘 무슨 날인가? 싶을 정도로 쏟아지는 기쁜 뉴스들 50 13:11 2,900
2600146 이슈 사람마다 부르는 방법이 죄다 다른 물건.jpg 32 13:11 1,103
2600145 이슈 ‘핑계고 단골’ 남창희, 유재석이 꽂아주나..“그건 아니지만 마음 안정 돼”(‘라디오쇼’)[종합] 13:11 329
2600144 이슈 갑자기 나라가 잘 돌아감 17 13:10 1,694
2600143 이슈 [Web발신] (광고)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행복 메이커 부석순의 텔레파티 핫라인이 오픈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청춘을 위해 부석순이 앞장서겠습니다. 6 13:09 327
2600142 유머 요즘 애들은 전혀 모를 CD 굽는 방법.x 15 13:09 656
2600141 이슈 [기자회견] 영 김 미의원 발언및 국민의힘 규탄 22 13:09 1,291
2600140 유머 뭐든 ok이라고 해주는 고양이 1 13:08 490
2600139 이슈 요즘 많이 보이는 단돈 천원빵 정체 15 13:08 2,325
2600138 기사/뉴스 '오겜2' 임시완 "이병헌 집 또 놀러가…송영창 같은 선배 되고파" [MD인터뷰②] 55 13:07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