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3스타 여인형이 '4스타 물갈이' 계획…윤 충성파로 군 수뇌부 채우려 했나
1,689 18
2025.01.08 19:34
1,689 18
지난해 11월 9일 국방부 장관 공관에서 12.3 내란 사태를 주도한 인물들이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그리고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방사령관까지 5명입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특별한 방법이 아니고선 해결 방법이 없다"며 비상계엄을 시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BC 취재결과, 검찰 특수본은 그 무렵에 작성된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메모를 확보했습니다.

"군 최고위급을 교체해 새로운 진용을 꾸려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합참의장과 한미연합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해군참모총장' 등 교체 대상까지 적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 사령관보다 모두 한 계급 위인 별 4개, 대장들입니다.

군 서열 1위 합참의장을 비롯해 군에는 4성 장군이 7명 있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을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비상계엄을 계기로 군 지휘부를 윤 대통령에 대한 충성파로 재편하려 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실제 명단 속 인물들은 비상계엄에서 별다른 역할을 받지 않았습니다.

[박안수/육군참모총장 (2024년 12월 5일) : {합참의장을 제치고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이유가 뭡니까?} 합참의장은 전방 상황과 관련해 군사 상황 관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여 사령관 측은 "군 수뇌부를 교체하지 않는 한 모두 따르지 않을 것이란 점을 내세워 비상계엄을 막으려 했던 근거"란 입장입니다.



연지환 기자 (yeon.jihwan1@jtbc.co.kr)



https://naver.me/GctsnM9o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194 00:06 12,4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1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5,2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5,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2,2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4,1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7,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0,7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5,2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239 이슈 (공포주의) 요즘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팀 평가 '매우 긍정적'인 3인 제작 한국 인디 공포 게임.jpg 14:28 90
2600238 이슈 원덬이 이것까지 CG가 아니었다고? 하면서 서브스탠드 비하인드 영상 보다가 놀란 부분(ㅅㅍ?) 14:28 73
2600237 이슈 국민의힘 지도부는 조직의 공식명칭을 반공청년단으로 부르고 백골단은 반공청년단 예하조직으로 운영될것임을 결정하였습니다 20 14:27 417
2600236 이슈 "멤버 전원, 비주얼 센터"..온다 아이브, 컴백 D-4 14:27 83
2600235 이슈 일본에서 유명했던 여장남자 실물 3 14:27 313
2600234 정보 중국드라마 키스신에 등장한 한국 낙화놀이(?) 1 14:27 263
2600233 이슈 세븐틴 응원봉 변천사 9 14:26 318
2600232 이슈 많이 당황스러운 실시간 문명특급 라이브방송 화면 1 14:26 1,035
2600231 이슈 약 7개월 전에 나온 케이윌 (K.will)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MV (월드게이2) 2 14:25 130
2600230 이슈 백골단 단순 모임이 아니라 전투 훈련 지휘체계까지 갖춤 51 14:25 1,285
2600229 기사/뉴스 "구스다운이라더니 거위털 이것밖에?"…대기업도 터졌다 3 14:24 315
2600228 기사/뉴스 [속보] 尹측 "대통령, 외견상 건강…계엄선포 목적 달성 못할까 고심" 16 14:24 1,000
2600227 이슈 엄정화 인스타 글 업뎃 (f.부석순) 2 14:23 867
2600226 기사/뉴스 '아직도 이런 일이…' 후임병 '식고문·수면고문'한 선임들 집유(종합) 5 14:22 268
2600225 이슈 文정부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들 "경호처 결단 촉구" 33 14:20 1,786
2600224 이슈 요즘 외식물가 체감 ㄷㄷㄷㄷ 20 14:20 2,723
2600223 기사/뉴스 "왜 아침 안 차려줘" 아내 살해 80대…자녀도 엄벌 탄원 2 14:18 806
2600222 기사/뉴스 태양, 앙코르 콘서트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매진 8 14:17 700
2600221 이슈 오늘 헌법재판소 브리핑 전문 37 14:17 3,102
2600220 기사/뉴스 [속보] 헌재 "尹, 접수 31일 후 첫 기일…盧·朴 대비 빠르지않아" 2 14:17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