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최우진(박도재역) “롤모델 유연석 존경, 모든 스태프들이 칭찬하는 배우”
3,523 4
2025.01.08 19:20
3,523 4

배우 최우진이 '지거전'을 촬영하며 유연석이 롤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최우진은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연출 박상우, 위득규/극본 김지운/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이하 지거전)에서 대변인실 별정직 행정관 박도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우진이 맡은 박도재는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별정직 행정관. '지거전' 9회에서는 납치범(박재윤 분)을 도우며 백사언과 홍희주를 압박해 온 공범의 정체가 박도재라는 사실이 밝혀져 안방에 충격을 안겼다. 신예 최우진은 우직한 '리틀 백사언'의 면모부터 냉소적인 납치범 공범 역할까지, 반전 가득한 박도재 역할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dGtagQ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출신 최우진은 지난해 티빙(TVING) '이재, 곧 죽습니다'로 첫 매체 연기에 나섰다. '지거전'은 최우진의 첫 지상파 드라마로 의미가 남다르다. 1월 8일 오후 뉴스엔과 만난 최우진은 '지거전'을 무사히 마친 소회와 함께 함께 호흡한 유연석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하 최우진과 일문일답.



-기자 출신 행정관 역할이었다. 따로 준비한 부분이 있었나.

▲캐릭터의 이미지를 많이 생각했다. 백사언이 이 작품에서 철두철미하고 허점없는 완전무결한 캐릭터로 나오지 않나. 박도재는 백사언의 그림자와 같은 '리틀 백사언' 캐릭터였다. 유연석 선배님의 모먼트를 따서 캐릭터로 구체화시켜 제가 '리틀 백사언'으로 불릴 수 있게 노력했다.


-유연석 씨와 함께 연기한 소감은 어땠나.

▲제가 연기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카메라 구도나 시선 등이 헷갈릴 때가 많았다. 선배님께서 자연스럽게 위치를 바꿔주거나, 테크닉을 알려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셨다. 또 제가 감정신을 할 때 저한테 에너지를 주기 위해 앞에서 눈시울을 붉혀가며 연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마지막회에서 박도재는 백사언과 다시 함께 일을 하게 된다. 결말은 어떻게 봤나.

▲백사언과의 브로맨스가 다시 한 번 상기된 것에 대해 굉장히 흡족하게 생각한다. 시청자분들도 백사언과 박도재의 케미와 브로맨스를 많이 언급해주더라. 촬영할 때는 사실 잘 몰랐다. 선배님 연기에 폐만 안 끼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노력했는데, 작품으로 나온 걸 보면서 '이런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구나' 생각했다. 마지막에 다시 복직한 박도재를 보면서는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 '잘됐다'고 생각했다.


HtsVsA
-유연석 씨와 함께 연기한 소감은 어땠나.

▲제가 연기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카메라 구도나 시선 등이 헷갈릴 때가 많았다. 선배님께서 자연스럽게 위치를 바꿔주거나, 테크닉을 알려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셨다. 또 제가 감정신을 할 때 저한테 에너지를 주기 위해 앞에서 눈시울을 붉혀가며 연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마지막회에서 박도재는 백사언과 다시 함께 일을 하게 된다. 결말은 어떻게 봤나.

▲백사언과의 브로맨스가 다시 한 번 상기된 것에 대해 굉장히 흡족하게 생각한다. 시청자분들도 백사언과 박도재의 케미와 브로맨스를 많이 언급해주더라. 촬영할 때는 사실 잘 몰랐다. 선배님 연기에 폐만 안 끼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노력했는데, 작품으로 나온 걸 보면서 '이런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구나' 생각했다. 마지막에 다시 복직한 박도재를 보면서는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 '잘됐다'고 생각했다.


mlraWj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부담도 컸을 텐데.


▲작품 초반부터 그 신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다. 어떤 때는 촬영 날이 안 오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어쨌든 해내야 했다. 방송 나오기 전까지도 걱정이 많았다. 10회를 본방 사수할 때는 심장이 엄청 빨리 뛰었다. 다행히 방송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면서 '좋게 봐주신 분들이 많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11회 12회는 마음 편하게 봤다.(웃음)


유연석 선배님께 가장 감사했던 건, 제가 특수 효과를 해본 적이 없으니까 피가 어떻게 솟구치는지도 몰랐고, 그런 부탁을 드려도 되는지도 몰랐다. 그런데 선배님께서 제가 감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먼저 (분장팀에) '피를 조금 더 넣어달라'고 요청해주시고, 입에서 피를 뱉는 신에 있어서도 '피를 많이 넣어달라'고 말해주셨다. 또 (얼굴) 분장도 더 하도록 해주고, 먼저 그렇게 만들어주심이 너무나 감사했다.



-유연석 씨에게 배운 점이 많았을 것 같다.

▲연기적으로는 당연히 너무나 존경한다. 작품 보면서 선배님 연기가 나올 때마다 너무 감탄했다. 그 외에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또 많이 배웠다. 사람 자체도 너무 좋고 세심하다. 분위기도 좋게 좋게 만들어가려 하시고,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이 됐다. 이 작품을 촬영하며 제 롤모델이 됐다. 저도 선배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도 잘하는데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기고, 모든 스태프분들의 칭찬을 받는 배우다. 그런 부분을 많이 존경하고 저도 닮고 싶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40384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508 03.19 48,2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76,3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57,4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6,0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39,0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6,9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0,7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4,1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9,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277 이슈 언더커버하이스쿨 시청률 추이 9 08:01 599
2664276 이슈 나경원 1심만 6년째 VS 이재명 항소심 빨리하라고 서울고법 두 달간 신건 배당 중지 6 08:01 375
2664275 이슈 피카소 펭귄 1 07:56 358
2664274 이슈 "에휴 여성의 날 안챙기는건 동아시아 정도겠네..." 20 07:54 1,548
2664273 기사/뉴스 [속보] 경북 의성 산불 ‘심상치 않다’···진화율 4.8%에 헬기 50대 투입 14 07:54 806
2664272 기사/뉴스 故설리 친오빠, 저격글 논란에 또…“수현이란 이름 언급 안 했는데”[TEN이슈] 1 07:53 920
2664271 기사/뉴스 뉴진스, NJZ 고수하고 혁명가 발언까지..4월 3일 소송까지 폭주하나? 6 07:50 483
2664270 이슈 여전히 전 루키즈 멤들이랑 연락하면서 지내는 아이린 슬기 예리 7 07:24 2,146
2664269 유머 유병재와 찰스엔터가 캡모자만 쓰고 다니는 이유....jpg 18 07:01 4,935
2664268 이슈 K리그 광주포항 다음 경기 일정 5 07:01 959
2664267 이슈 데뷔때부터 한결 같은 카리나 14 06:44 2,570
2664266 이슈 봉준호 감독이 직접 설명하는 영화 '미키17'😎 봉준호 감독 초대석|김혜리의 필름클럽 |250314 3 06:24 1,001
2664265 이슈 '광주 원정'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즈 레반테, 광주 지역 비하 논란 135 06:10 5,631
2664264 이슈 정신과 매주 가던 사람들 어떡함? 6개월 넘으면 4월부터 1달에 1번만 진료 가능함.jpg 31 06:08 7,051
2664263 이슈 13년만에 행사장에서 재회한 이종석 크리스탈(하이킥 안남매) 6 06:07 3,573
2664262 이슈 질질 짜면서 영원히 못 잊을 전남친 되는 재능 애바라는 배우 이준영 11 05:26 5,336
2664261 이슈 사람 비주얼이 이정도로 달라질수있다는게 믿기지않는 달글;;; 53 05:21 8,964
2664260 이슈 얼굴에 돈 안 쓴다는 베복 이희진(feat. 저속노화 교수님) 24 05:01 8,304
2664259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79편 2 04:44 1,389
2664258 이슈 안읽씹러들의 공감.shorts 16 04:36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