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라 개판, 놀 생각만" vs "이왕이면 31일도"…27일 임시공휴일 '시끌'
1,902 17
2025.01.08 19:20
1,902 17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한 고위당정협의에서 이같이 협의했다고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김 의장은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설은 토요일인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연휴가 길어도 쓸 돈이 없다. 석열아 고맙게도 네가 다 박살 내줬잖아", "임시공휴일을 왜 주냐? 주말 낀 것도 아닌데", "2월까지 매출 개박살나겠구나", "9일 쉬면 외국 가서 돈 쓰지. 내수진작? 바보냐?", "돈이 없다. 연휴 아니어도 음식점 텅텅 비었다. 경기 진작? 웃기고 있네. 지금 이 탄핵 사태를 빨리 해결하는 게 더 경기 진작이다", "뭔 나라가 개판인데 놀 생각만 하냐. 누구 때문에 경제 파탄 났구먼", "이렇게 안 반가운 임시공휴일일 줄이야. 특검이나 받고 탄핵이나 마무리해라. 환율 1500원 간다는데 무슨 내수진작이냐", "무정부 상태에서 그런 게 중요하겠나", "미리미리 하든가. 갑자기 하루 쉰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다", "공휴일 주면 너희 지지율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냐"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도 "연휴가 길어지니 동네 상권은 근심 걱정이다", "사람들 돈 없어서 외식도 안 하는데 한심한 정책이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 되니까 바로 예약 취소 전화 왔다. 임시공휴일의 역효과", "장사 조졌다", "일주일 영업 날릴 생각에 앞이 깜깜하다" 등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대환영이다. 솔직히 직장인들 다 쉬고 싶지 않냐", "쉬는 게 불만이면 회사 나와서 청소라도 해라", "환상적인 휴가를 갈 수 있게 됐다", "쉬자. 설인데 고작 3일이 뭐냐", "연차 올렸는데 연차 안 써도 된다", "이왕 하는 김에 금요일(31일)도 해줘라. 중국 같은 곳도 보통 열흘씩 논다", "10월 10일도 임시공휴일 지정하자. 총 10일 쉬자", "주 4일제 주장하면서 임시공휴일 왜 반대하냐", "쉬게 해주니까 너무 고맙다", "나이스다. 여행 가기로 했는데 며칠 더 편하게 있을 수 있겠다", "31일 회사 휴무였는데 마침 잘 됐다" 등 환영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문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54767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09 00:05 14,6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1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5,2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4,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2,2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3,6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7,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0,7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5,2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194 유머 그치만 너는.... 6 13:52 533
2600193 이슈 확 추워졌다고 느껴지는 오늘(내일) 날씨 3 13:49 936
2600192 기사/뉴스 ‘왔다장보리’ 이미지 추락 김지영, 전남친 동거·빚투 뒤늦은 해명..쏟아지는 비난 1 13:49 1,863
2600191 이슈 민주노총이 나눠줬던 은박 담요 출처에 관한 해명? 13 13:49 1,098
2600190 기사/뉴스 '데뷔 1주년' 웨이커, 데뷔 첫 국내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 13:49 101
2600189 이슈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백골단('반공청년단'이 공식명칭이라함) 창단하는거 같은데? 진짜 이거 미친거아님???? 59 13:48 1,264
2600188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3:47 217
2600187 유머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비엔나 커피라는 것을 마셨다 정말 이게 유행하고 있는거야? 요즘 젊은이는 정말 알 수가 없다.twt 25 13:46 2,610
2600186 이슈 남돌이 여돌 노래 커버할 때 은근 의견 나뉘는 요소 12 13:46 487
2600185 이슈 지난해 가장 많이 들은 ‘팝’ 2위가 뉴진스 슈퍼내추럴이라고? 3 13:46 418
2600184 이슈 "좌절하거나 뒤돌아 보지않고 앞만 보고 수근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정의고 법치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 13:45 585
2600183 기사/뉴스 [단독]코인 못 팔고 발동동…계엄날 밤, 동시접속자 '10배 폭증'에 마비 5 13:45 723
2600182 기사/뉴스 "XXX들아 가게 싹 부숴버릴까" 47번 재주문 고객의 막말 리뷰, 고소 되나? [어떻게 생각하세요] 5 13:42 845
2600181 이슈 판) 출산 3일만에 병원에서 쫓겨났어요 77 13:42 7,389
2600180 기사/뉴스 "내 자식 인생을 망쳐?" 수능 부정행위 잡아낸 교사 괴롭힌 부모···'실형' 선고 27 13:39 1,614
2600179 유머 너네 우정테스트 앎? 뒤에 뭐붙임? 75 13:39 1,736
2600178 이슈 여론조사 굥정 vs NBS 광주,호남지지율 비교 15 13:39 1,197
2600177 기사/뉴스 벽시계에 마약 500g 숨겨 국내 밀반입 시도한 20대 실형 1 13:38 575
2600176 기사/뉴스 [단독] 탄핵 반대 단톡방, '참사 가짜뉴스' 유포..."가짜 유족·민주당 테러" 28 13:36 983
2600175 정보 전직 문프, 현직 평산책방지기님의 시 추천 24 13:36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