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라 개판, 놀 생각만" vs "이왕이면 31일도"…27일 임시공휴일 '시끌'
4,626 17
2025.01.08 19:20
4,626 17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한 고위당정협의에서 이같이 협의했다고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김 의장은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설은 토요일인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연휴가 길어도 쓸 돈이 없다. 석열아 고맙게도 네가 다 박살 내줬잖아", "임시공휴일을 왜 주냐? 주말 낀 것도 아닌데", "2월까지 매출 개박살나겠구나", "9일 쉬면 외국 가서 돈 쓰지. 내수진작? 바보냐?", "돈이 없다. 연휴 아니어도 음식점 텅텅 비었다. 경기 진작? 웃기고 있네. 지금 이 탄핵 사태를 빨리 해결하는 게 더 경기 진작이다", "뭔 나라가 개판인데 놀 생각만 하냐. 누구 때문에 경제 파탄 났구먼", "이렇게 안 반가운 임시공휴일일 줄이야. 특검이나 받고 탄핵이나 마무리해라. 환율 1500원 간다는데 무슨 내수진작이냐", "무정부 상태에서 그런 게 중요하겠나", "미리미리 하든가. 갑자기 하루 쉰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다", "공휴일 주면 너희 지지율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냐"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도 "연휴가 길어지니 동네 상권은 근심 걱정이다", "사람들 돈 없어서 외식도 안 하는데 한심한 정책이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 되니까 바로 예약 취소 전화 왔다. 임시공휴일의 역효과", "장사 조졌다", "일주일 영업 날릴 생각에 앞이 깜깜하다" 등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대환영이다. 솔직히 직장인들 다 쉬고 싶지 않냐", "쉬는 게 불만이면 회사 나와서 청소라도 해라", "환상적인 휴가를 갈 수 있게 됐다", "쉬자. 설인데 고작 3일이 뭐냐", "연차 올렸는데 연차 안 써도 된다", "이왕 하는 김에 금요일(31일)도 해줘라. 중국 같은 곳도 보통 열흘씩 논다", "10월 10일도 임시공휴일 지정하자. 총 10일 쉬자", "주 4일제 주장하면서 임시공휴일 왜 반대하냐", "쉬게 해주니까 너무 고맙다", "나이스다. 여행 가기로 했는데 며칠 더 편하게 있을 수 있겠다", "31일 회사 휴무였는데 마침 잘 됐다" 등 환영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문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54767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583 03.17 47,0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5,4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28,7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8,4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99,7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7,4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03,1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76,6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31,5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0,6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755 기사/뉴스 반려견 비행기 탑승 거부당하자…화장실서 익사시킨 美여성 22 16:59 1,173
340754 기사/뉴스 홍콩행 여객기 선반에서 '불'…생수·주스에 콜라까지 부었더니 (중국비행기) 2 16:56 661
340753 기사/뉴스 꽃샘추위 끝나고 날씨 따뜻해지자, 도로에서 발생한 무서운 일 1 16:56 750
340752 기사/뉴스 아이 안고 걷던 엄마, 깨진 하수구 속으로 '쑥'…24바늘 꿰맸다 6 16:55 901
340751 기사/뉴스 윤서령, 예뻐서 자꾸 보게되는 콘셉트 포토 추가 공개 16:54 331
340750 기사/뉴스 하니 '무시해'→ 아일릿 표절, 법원 불인정…"전속계약 유효" 8 16:51 605
340749 기사/뉴스 중국, “내 아들 구해 준 사람이었다니…” 4 16:48 1,358
340748 기사/뉴스 중국, 캐나다인 4명 ‘사형’시켰다…이유가 25 16:47 2,231
340747 기사/뉴스 “무서워서 발리 여행 못가겠다”…화산 폭발 8000m 치솟아 ‘공포’ 4 16:46 1,056
340746 기사/뉴스 화장실에 두고 나온 휴대전화 사라지자 다음 이용자 의심…판결 내용은? 4 16:45 475
340745 기사/뉴스 여직원 10여명에게 성병 옮긴 청소부 그 수법이 기가 막혀! (미국) 47 16:43 3,601
340744 기사/뉴스 CNN도 주목한 김수현…“미성년자와 연애 의혹, 줄줄이 광고 철회” 16 16:40 1,182
340743 기사/뉴스 빽다방도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경찰, 백종원 입건 198 16:35 15,457
340742 기사/뉴스 [한겨레] 계엄을 견디게 해준 네가지 용기 93 16:33 3,280
340741 기사/뉴스 "한국에서 한국인은 출입금지"…외국女만 노린 은밀한 곳 들통났다 16:32 1,441
340740 기사/뉴스 권성동, 취임 100일 맞아 '이재명 망언집' 초판본 공개 81 16:27 1,630
340739 기사/뉴스 [차이나POP]김수현, 13억 위약금 피하고 대만 팬미팅 강행…경찰 병력도 대비 39 16:23 1,872
340738 기사/뉴스 오늘자 최상목 권한대행 50 16:21 3,473
340737 기사/뉴스 김수현, 광고·드라마 줄줄이 손절인데..."대만 팬미팅 예정대로"[SC이슈] 11 16:16 806
340736 기사/뉴스 헌법학자회 107명 긴급성명 309 16:10 2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