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라 개판, 놀 생각만" vs "이왕이면 31일도"…27일 임시공휴일 '시끌'
1,954 17
2025.01.08 19:20
1,954 17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한 고위당정협의에서 이같이 협의했다고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김 의장은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설은 토요일인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연휴가 길어도 쓸 돈이 없다. 석열아 고맙게도 네가 다 박살 내줬잖아", "임시공휴일을 왜 주냐? 주말 낀 것도 아닌데", "2월까지 매출 개박살나겠구나", "9일 쉬면 외국 가서 돈 쓰지. 내수진작? 바보냐?", "돈이 없다. 연휴 아니어도 음식점 텅텅 비었다. 경기 진작? 웃기고 있네. 지금 이 탄핵 사태를 빨리 해결하는 게 더 경기 진작이다", "뭔 나라가 개판인데 놀 생각만 하냐. 누구 때문에 경제 파탄 났구먼", "이렇게 안 반가운 임시공휴일일 줄이야. 특검이나 받고 탄핵이나 마무리해라. 환율 1500원 간다는데 무슨 내수진작이냐", "무정부 상태에서 그런 게 중요하겠나", "미리미리 하든가. 갑자기 하루 쉰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다", "공휴일 주면 너희 지지율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냐"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도 "연휴가 길어지니 동네 상권은 근심 걱정이다", "사람들 돈 없어서 외식도 안 하는데 한심한 정책이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 되니까 바로 예약 취소 전화 왔다. 임시공휴일의 역효과", "장사 조졌다", "일주일 영업 날릴 생각에 앞이 깜깜하다" 등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대환영이다. 솔직히 직장인들 다 쉬고 싶지 않냐", "쉬는 게 불만이면 회사 나와서 청소라도 해라", "환상적인 휴가를 갈 수 있게 됐다", "쉬자. 설인데 고작 3일이 뭐냐", "연차 올렸는데 연차 안 써도 된다", "이왕 하는 김에 금요일(31일)도 해줘라. 중국 같은 곳도 보통 열흘씩 논다", "10월 10일도 임시공휴일 지정하자. 총 10일 쉬자", "주 4일제 주장하면서 임시공휴일 왜 반대하냐", "쉬게 해주니까 너무 고맙다", "나이스다. 여행 가기로 했는데 며칠 더 편하게 있을 수 있겠다", "31일 회사 휴무였는데 마침 잘 됐다" 등 환영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문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54767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27 01.09 18,5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1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66,3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5,4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16,1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2,1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5,4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0,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290 기사/뉴스 중국인: 중국어로 말하면 못알아먹겠짘ㅋㅋㅋㅋㅋㅋ 54 01.09 9,024
328289 기사/뉴스 경찰이 대통령 체포에 마약수사대를 동원하려는 이유 8 01.09 4,459
328288 기사/뉴스 졸업 포기한 동덕 여대 학생들 'F학점' 인증 릴레이 "불의에 침묵하라고 배운 적 없다. 비겁함이 옳다고 배운 적도 없다." 30 01.09 1,940
328287 기사/뉴스 공수처장 "尹 체포 막는 국회의원, 현행범 체포 가능" 13 01.09 2,084
328286 기사/뉴스 [단독] 손잡고 내려오는 사진 때문? 전용기 '스텝카' 추가 구매의 미스터리 15 01.09 3,203
328285 기사/뉴스 ??? : 내가 절대 안받는다 했쟈나 7 01.09 3,138
328284 기사/뉴스 이종섭 측 "박정훈 대령 무죄, 수긍 어려워…당나라 군대 됐다" 104 01.09 11,919
328283 기사/뉴스 엑소 도경수, 70인분 밥 짓다 눈물···이광수, 행주로 닦아줘('콩콩밥밥') 27 01.09 3,525
328282 기사/뉴스 경찰, 무안 제주항공 참사 악성글 163건 수사…2명 검거 11 01.09 1,805
328281 기사/뉴스 슛돌이 1기, 선생님→'슈스케' 출연까지…김종국도 놀란 근황 [종합] 13 01.09 2,995
328280 기사/뉴스 ‘나는 솔로’ 24기 옥순, 직업 뻥튀기 의혹...제작진 “대기업 근무는 맞아” 12 01.09 4,484
328279 기사/뉴스 대통령실 ' KBS 이사장 해임 취소' 항소‥"최상목의 선택적 권한 행사" 6 01.09 2,165
328278 기사/뉴스 소비자원 "온라인 배송 닭가슴살 샐러드 13종서 대장균 검출" 22 01.09 3,609
328277 기사/뉴스 [MBC 단독] 손잡고 내려오는 사진 때문? 전용기 '스텝카' 추가 구매 하려한 윤 37 01.09 3,953
328276 기사/뉴스 '마치 화성처럼' 주황색으로 물든 LA…"여기는 아비규환" 5 01.09 3,075
328275 기사/뉴스 JTBC 오대영 라이브 - 오늘의 오 앵커 한마디 9 01.09 2,090
328274 기사/뉴스 [단독]공지 10분 만에 "민주당 내란" 댓글 추천 폭등, 윤 지지 단체의 댓글 여론전 32 01.09 3,563
328273 기사/뉴스 서울시축구협회, 정몽규 공개 지지 선언…"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 이끌 것" 16 01.09 1,264
328272 기사/뉴스 [단독]관저 철문·차벽, 크레인으로 돌파한다 45 01.09 6,687
328271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7 01.09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