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라 개판, 놀 생각만" vs "이왕이면 31일도"…27일 임시공휴일 '시끌'
4,797 17
2025.01.08 19:20
4,797 17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한 고위당정협의에서 이같이 협의했다고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김 의장은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설은 토요일인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연휴가 길어도 쓸 돈이 없다. 석열아 고맙게도 네가 다 박살 내줬잖아", "임시공휴일을 왜 주냐? 주말 낀 것도 아닌데", "2월까지 매출 개박살나겠구나", "9일 쉬면 외국 가서 돈 쓰지. 내수진작? 바보냐?", "돈이 없다. 연휴 아니어도 음식점 텅텅 비었다. 경기 진작? 웃기고 있네. 지금 이 탄핵 사태를 빨리 해결하는 게 더 경기 진작이다", "뭔 나라가 개판인데 놀 생각만 하냐. 누구 때문에 경제 파탄 났구먼", "이렇게 안 반가운 임시공휴일일 줄이야. 특검이나 받고 탄핵이나 마무리해라. 환율 1500원 간다는데 무슨 내수진작이냐", "무정부 상태에서 그런 게 중요하겠나", "미리미리 하든가. 갑자기 하루 쉰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다", "공휴일 주면 너희 지지율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냐"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도 "연휴가 길어지니 동네 상권은 근심 걱정이다", "사람들 돈 없어서 외식도 안 하는데 한심한 정책이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 되니까 바로 예약 취소 전화 왔다. 임시공휴일의 역효과", "장사 조졌다", "일주일 영업 날릴 생각에 앞이 깜깜하다" 등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대환영이다. 솔직히 직장인들 다 쉬고 싶지 않냐", "쉬는 게 불만이면 회사 나와서 청소라도 해라", "환상적인 휴가를 갈 수 있게 됐다", "쉬자. 설인데 고작 3일이 뭐냐", "연차 올렸는데 연차 안 써도 된다", "이왕 하는 김에 금요일(31일)도 해줘라. 중국 같은 곳도 보통 열흘씩 논다", "10월 10일도 임시공휴일 지정하자. 총 10일 쉬자", "주 4일제 주장하면서 임시공휴일 왜 반대하냐", "쉬게 해주니까 너무 고맙다", "나이스다. 여행 가기로 했는데 며칠 더 편하게 있을 수 있겠다", "31일 회사 휴무였는데 마침 잘 됐다" 등 환영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문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54767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219 00:51 2,1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14,0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22,1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07,6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42,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8,6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98,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98,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2,2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26,2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094 기사/뉴스 외교부는 면접까지 모두 진행해 선발됐던 최종 1인을 불합격 처리했다. 한정애 의원실에 따르면 이 합격자가 불합격 처리된 이유는 '한국어가 서툴러서' 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0 01:56 957
343093 기사/뉴스 이창섭, 마닐라 단콘 성료... 4월5일 태국 방콕서 투어 피날레 1 01:07 448
343092 기사/뉴스 국내 30대 여성 두 명, '이곳'에 필러 맞고 사망… "혈관 막을 위험 커, 치명적" 15 01:01 1,466
343091 기사/뉴스 유명 프로야구 선수 아내, 뒤늦게 '학폭 가해자' 들통…결국 이혼 23 00:53 5,293
343090 기사/뉴스 위기의 애경그룹, 핵심 계열사 애경산업 판다 20 00:47 1,886
343089 기사/뉴스 "유명 아이돌 작곡가, 내 아내와 불륜…작업실에서도 관계" 80 00:07 26,448
343088 기사/뉴스 '위증교사' 이재명 항소심, 6월 3일 결심공판 51 04.01 3,629
343087 기사/뉴스 김은희 “1살 어린 김은숙과 친구? 나보다 돈 훨씬 많이 버니까” (질문들) 4 04.01 1,446
343086 기사/뉴스 의사 국시 실기시험 문제 유출 448명 검찰송치 23 04.01 2,131
343085 기사/뉴스 “담배 한 대만”…성범죄 혐의 20대男, 경찰서 건물서 추락사 4 04.01 1,276
343084 기사/뉴스 전국 의대생 수업 복귀율 97% 13 04.01 2,899
343083 기사/뉴스 "사인 안 돼, 핀넘버 준비하세요"…오늘부터 카드결제 바꾸는 일본 25 04.01 4,150
343082 기사/뉴스 파면 시 '불소추특권' 사라진다…'명태균 의혹' 등 모든 수사 가능 13 04.01 1,304
343081 기사/뉴스 미 민주당 부커 의원, 트럼프 성토 연설 13시간 넘게 진행 중 18 04.01 1,850
343080 기사/뉴스 김은희 "'시그널' 시즌2, 지금 7~8부 쓰고 있다… 주인공 셋 모두 나와" ('질문들') 6 04.01 1,883
343079 기사/뉴스 김민전 “우리 대통령 돌려주세요”…국힘, 윤 탄핵 선고 앞두고 막판 기각 호소 37 04.01 2,103
343078 기사/뉴스 대전오월드 쇼핑센터서 실외기 작업 50대 근로자 추락 사망 13 04.01 2,247
343077 기사/뉴스 김은희 작가 "'시그널2' 8부 쓰는 중"..김은숙 작가 "멜로 내가 써줄게" (질문들) [순간포착] 13 04.01 3,429
343076 기사/뉴스 대통령실 "차분하게 헌재 결정 기다린다" 16 04.01 1,376
343075 기사/뉴스 광주·전남교육청, '탄핵 심판 선고 생방송' 학교에 시청 권고 37 04.01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