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권성동 "당론 반대 김상욱에 탈당 권유"…金 "탈당할 생각 없다"
2,118 42
2025.01.08 17:51
2,118 42



ftFlLT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가 산회한 후 기자들과 만나 "계속해서 당론과 반대 행위를 하고 방송이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에 반대된 행위를 한 김 의원에 대해선 '당론과 함께하기 어려우면 같은 당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전했다.


....


김 의원은 탈당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권 원내대표가 특검법에 찬성표결 했느냐고 물었고 대답을 안 했는데 '탈당을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저는 탈당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에서 당론과 다르다고 탈당하라는 이야기를 한 것이 알려진 것이 제 입장에선 부끄럽고 송구하며 난감하다"면서 "(지도부의 공개적 압박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당론을 정하면 단 한 사람 이탈 없이 단일대오를 형성하는데 우리 당은 당론을 정했음에도 이탈한 분들이 많아서 민주당을 좀 본받자는 점에서 함께 같은 방향을 보고 가야 같은 당을 하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동지로서 의무감, 책임감을 갖자는 식으로 의원들에게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쌍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와 관련해선 "당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하기에 제가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당론을 따르지 않은 점에 대해선 정말 강한 유감을 표하고 과연 (이들이) 같은 당을 할 수 있다고 보는지에 많은 의원들이 굉장히 불만을 표시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서 부결, 자동폐기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위헌적인 요소가 제거된 안을 갖고 의원총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의 여부'에 대해선 "논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의원들이 당론과 함께해서 (쌍특검법안이) 부결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빠른 시간 내에 (위헌 요소가 제거된) 안이 만들어지는 대로 의총에 논의를 붙여서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207 00:06 6,4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6,9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7,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75,0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65,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7,9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9,4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1,5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8,7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284 기사/뉴스 'I am SUPER 정후, 도대체 못하는 게 뭐지?' 이정후 필라델피아전 레이저 외야송구 보살+또또 2루타+멀티히트 맹활약 1 11:18 120
2688283 기사/뉴스 회사 그만두고 웹소설 써볼까…"편당 1억원 받는 작가는 1%" 2 11:17 400
2688282 기사/뉴스 불행히도, 케이티 페리의 “우주 비행”은 우리가 예상했던 그대로였다 11:14 1,075
2688281 기사/뉴스 걸그룹 위클리 출신 조혜원(조아), 키이스트서 배우로 새 출발 7 11:14 741
2688280 이슈 물대포에 당당히 맞서는 이순신 장군 (aka장군님 목욕하는 날) 15 11:13 816
2688279 이슈 한국에서 쌀 9kg 사 간 일본인 체험기 화제, 일본반응 24 11:12 1,931
2688278 이슈 코스피, 나스닥, S&P500, 닛케이 5년간 지수 흐름 3 11:12 436
2688277 이슈 칸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 가격 24 11:12 1,565
2688276 이슈 "다들 울컥"..하이라이트, 9년만 前팀명 '비스트'로 전격 컴백 [공식] 28 11:11 1,535
2688275 이슈 트럼프 뽑은 걸 후회한다는 트럼프 지지자들 23 11:10 1,419
2688274 이슈 [셀럽병사의비밀] 이찬원 "그러면 저는 비정상입니까?" 4 11:09 259
2688273 정보 고소를 남발하는 회사가 건들지도 않는 회사 5 11:09 1,343
2688272 이슈 화보 스타일 보법이 남다르다는 남자 아이돌.jpg 4 11:09 834
2688271 기사/뉴스 엄지원, '폭싹' 민옥→ '독수리' 광숙... 종횡무진 열혈 연기로 제2 전성기 1 11:08 209
2688270 기사/뉴스 [단독] “요플레에 수면제 타 가족 재웠다”… 분양 실패 절망에 일가족 살해 43 11:06 3,415
2688269 이슈 솔로 활동 마치면서 댄서들한테 선물 받은 아이돌 1 11:05 1,282
2688268 유머 경기 중 원정 팬들의 칭찬감옥에 갇힌 골키퍼 3 11:05 438
2688267 기사/뉴스 이재명 후원금, 하루 만에 29.4억 마감…지난 대선 땐 9억 51 11:03 1,999
2688266 이슈 <싱글즈> 이종석 5월호 커버 8 11:03 1,094
2688265 기사/뉴스 지진 발생하자 모여든 코끼리들 왜?… 새끼 동그랗게 에워쌌다 16 11:02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