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국민 54.4% "尹 체포해야"…정국혼란 여권 책임 51.3%[리얼미터]

무명의 더쿠 | 01-08 | 조회 수 2985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11012?cds=news_edit

충청·호남·수도권서 60% 찬성 …TK 30%만

법원이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관련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한 가운데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관계자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2025.1.8/뉴스1 ⓒ원본보기

법원이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관련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한 가운데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관계자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2025.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민 과반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영장 집행 불발에 따른 정국 혼란에 대한 책임도 절반 이상이 대통령과 여당에 있다고 판단했다.

8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에 대해 응답자 54.4%는 신속 또는 보완 후 집행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44.5%는 불구속 수사나 체포를 철회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론 신속히 체포가 47.6%, 수사 주체나 절차를 보완 후 체포가 6.7%를 나타냈다. 체포영장 철회(정당한 통치행위)는 31.9%, 불구속 수사(무죄추정 원칙)가 12.5%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2%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과 광주·전라, 인천·경기에서 체포에 찬성한 의견은 각각 67.6%, 64.4%, 61.4%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선 각각 30.0%, 44.5%로 낮게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불발에 따른 정국 혼란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51.3%가 윤 대통령 또는 여당의 책임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론 윤 대통령과 경호처(영장 거부)가 36.%, 국민의힘 및 극우세력(비상계엄 엄호)이 14.8%로 조사됐다.

민주당 등 야당 책임(탄핵 공세)이라는 응답은 39.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사법기관 책임(영장 집행 실패)은 7.3%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2.3%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대통령·여당 책임 응답이 59.1%로 가장 높게 나왔고 대전·세종·충청(58.9%), 광주·전라(58.1%), 서울(55.5%)도 높은 수준이었다. 반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선 각각 27.6%, 41.0%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2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주인장 자러갔는데 2천명이 보고 있는 한남동 관저 3차 저지선 내부 실시간
    • 00:40
    • 조회 2868
    • 정보
    6
    • 작년 9월부터 점집 변호사 회계사 사무실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 00:08
    • 조회 2694
    • 정보
    26
    • 2️⃣5️⃣0️⃣1️⃣1️⃣0️⃣ 금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00:04
    • 조회 443
    • 정보
    5
    • 1월 10일 kb 스타퀴즈 정답
    • 00:04
    • 조회 621
    • 정보
    3
    • 2️⃣5️⃣0️⃣1️⃣0️⃣9️⃣ 목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하얼빈 387만 ㅊㅋㅊㅋ
    • 00:03
    • 조회 401
    • 정보
    2
    • 네이버페이 15원+2원 추가
    • 00:01
    • 조회 3521
    • 정보
    45
    • 네이버페이 15원+🌞새해 투표 2원+1원
    • 00:01
    • 조회 2808
    • 정보
    48
    • GOT7 갓세븐 미니 13집 【WINTER HEPTAGON❄️】 단체 CONCEPT PHOTO (Winter ver.) ✦2025.01.20 6PM (KST)
    • 00:00
    • 조회 730
    • 정보
    22
    • 군대 취사병시절 180인분 둘이서 조리한 짬빠 나오는 도경수
    • 01-09
    • 조회 3114
    • 정보
    11
    • 다이소 리얼베리어 입점 1/13(월)
    • 01-09
    • 조회 29399
    • 정보
    278
    • 셀프 메이크업이래서 팬들 감탄한 키오프 하늘 출국사진.jpg
    • 01-09
    • 조회 4326
    • 정보
    13
    • 윤석열의 변호사가 오늘 외신 30군데만 모아놓고 회견하며 대통령은 상처 입었고, 약자고, 피해자다라고 말함
    • 01-09
    • 조회 15661
    • 정보
    147
    • <꼬꼬무> 웨이브 2025년 1월 9일 에피소드 VOD 제공불가 안내
    • 01-09
    • 조회 6631
    • 정보
    44
    • 몰랐던 사람을 위한 '스크럼을 짜다' 뜻
    • 01-09
    • 조회 5876
    • 정보
    17
    • 🌨️내일(10日) 전국 최저기온 예보🌨️
    • 01-09
    • 조회 4845
    • 정보
    13
    • 강원 고성 체감온도 -37도 서울 -23도 부산 다대포도 얼릴정도로 추웠던 오늘, 이 한파는 내일 절정에 이르겠고 이미 많은 눈이 내린 전라권 중심으로 15cm의 추가적설소식있는 내일 전국 날씨 & 기온 & 강우량.jpg
    • 01-09
    • 조회 3387
    • 정보
    18
    • 🐼영화 『안녕, 할부지』 일일 관객수 추이 (최종)🐼
    • 01-09
    • 조회 1168
    • 정보
    10
    • 일본) 음원 차트로 본 12월 인기곡
    • 01-09
    • 조회 700
    • 정보
    5
    • 한 카톨릭 성인이 빈민자, 요리사, 코메디언의 수호성인이 된 이유
    • 01-09
    • 조회 2933
    • 정보
    16
    • 2025 자라 아동 한복
    • 01-09
    • 조회 70942
    • 정보
    47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