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준용? 연기 개판…권력 찬양 멈춰" 소재원 작가 일갈
7,647 41
2025.01.08 16:44
7,647 41

arRJlp

8일 소재원 작가는 자신의 SNS에 최준용의 기사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기사에는 최준용이 최근 대통령 탄핵 반대와 계엄을 지지하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소 작가는 "이분이 배우였나? 연기 못해서 강제 은퇴한 배우도 배우인가. 연기가 올드해서가 아니라 그냥 연기 자체를 못해서 작품에 출연도 못하는 사람이 무슨 배우라고 기사까지 써주나"라며 "이 바닥 냉정하다. 감독, 작가, 배우 실력 없으면 아무도 안 써주고 스스로도 어디 가서 명함도 안 내민다. 작품 쉬는 게 부끄러워서"라고 적었다.

이어 "실력 없어서 강제 은퇴 했으면 그냥 조용히 살라. 배우라는 이름 팔아서 진짜 배우들 욕보이지 마시라. 저런 분도 배우라고 뉴스 나온다는 게 신기하다"며 "이름 없는 단역 배우도 현장 가보면 당신보다 더 열정적이고 연기 잘한다. 그래서 당신을 쓰지 않는 거다. 단역도 줄 실력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 배우들 연기 하나만 보고 살아간다. 국민 대다수가 내란범을 욕하고 있는 마당에 당신 같은 가짜 배우로 인해 연기만을 위해 하루하루 버티는 고귀한 이들이 싸잡아 욕먹을까 두렵다"며 "배우는 대중을 섬기는 직업이다. 권력을 찬양하는 직업이 아니다. 그러니 연기가 개판이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재원 작가는 영화 '비스티보이즈', '소원', '터널', '미스터 주', '공기살인',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등의 원작, 각색, 극본을 맡아 유명세를 떨친 인물이다. 

최준용은 지난 1992년 서울방송 2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정치깡패 임화수 역을, '아내의 유혹'에서 주인공의 깡패 오빠 구강재 역을 맡아 연기했다.

 

https://adenews.imbc.com/M/Detail/443472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204 00:06 6,3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6,9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7,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75,0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65,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7,9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8,7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1,5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8,7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271 기사/뉴스 [단독] “요플레에 수면제 타 가족 재웠다”… 분양 실패 절망에 일가족 살해 3 11:06 434
2688270 이슈 솔로 활동 마치면서 댄서들한테 선물 받은 아이돌 11:05 592
2688269 유머 경기 중 원정 팬들의 칭찬감옥에 갇힌 골키퍼 1 11:05 141
2688268 기사/뉴스 이재명 후원금, 하루 만에 29.4억 마감…지난 대선 땐 9억 19 11:03 936
2688267 이슈 <싱글즈> 이종석 5월호 커버 2 11:03 428
2688266 기사/뉴스 지진 발생하자 모여든 코끼리들 왜?… 새끼 동그랗게 에워쌌다 6 11:02 710
2688265 기사/뉴스 쿠팡, 로켓 담당자 대규모 채용…‘인재 블랙홀’ 큰그림은? [비즈360] 11:01 293
2688264 유머 [KBO] ??? : 표준어 쓰는 것들 몰아냅시다.twt 23 10:59 1,445
2688263 이슈 은근히 매니아층 탄탄한 포지션 잡은 드라마 12 10:58 1,237
2688262 기사/뉴스 SNL 출연한 홍준표, 비속어 남발... 보는 시청자도 '불편' 10 10:56 1,344
2688261 기사/뉴스 [단독]"이완규 함상훈 지명했다"더니 …한덕수 “발표했지만 지명 아니다” 헌재에 의견서 제출 86 10:53 2,261
2688260 기사/뉴스 “색다른 느낌”…‘컴백’ 미야오, 실루엣 콘셉트 포토 공개 1 10:52 510
2688259 유머 약국에 펜타닐 사러 온 사람 38 10:52 3,570
2688258 이슈 <악연>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2위.jpg 16 10:50 1,145
2688257 기사/뉴스 삼성 후라도, 28이닝 동안 득점지원 '1점'…'누구라도 타점 좀' 22 10:48 664
2688256 이슈 (KBO) 80년대 해태 전성기 시절 선수들의 고등학교 졸업사진...jpg 6 10:47 743
2688255 유머 @ : 자꾸 저보고 임자콤이라는 분들 3 10:47 946
2688254 유머 빽햄에 이은 빽쏘시지 비교 41 10:45 4,168
2688253 이슈 최종 타이틀 후보였던 인피니트 '너의 모든 게 다 좋아' 직캠 3 10:44 274
2688252 유머 내돌 이제야 나니가스키 챌린지 했는데 밈 사망선고라니 ༼;´༎ຶ ۝ ༎ຶ༽ 성우 디테일까지 따라한 온앤오프 나니가스키 봐줘요 2 10:43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