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저스틴 벌렌더, 이정후와 함께 뛴다 "1년 1500만달러"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1,032 0
2025.01.08 15:27
1,032 0

HzBUrC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명예의 전당 입성을 예약한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렌더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다.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투수 벌렌더는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잠시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복귀한 이후, 그는 이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2024시즌 성적은 17경기 5승6패 평균자책점 5.48. 이제는 40세를 넘긴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에이징 커브라는 견해도 많았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 휴스턴과의 계약이 끝나고 FA 자격을 취득한 벌렌더는 현역 연장을 선택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입단이 확정됐다.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ESPN'은 "벌렌더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신의 20번째 시즌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1500만달러(약 219억원)로, 벌렌더의 지난 시즌 성적을 감안해 단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벌렌더는 한국인 빅리거 이정후가 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올해로 42세의 나이이지만, 아직 경쟁력은 있다. 약체팀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벌렌더가 여전히 선발진 한 축을 맡아줄 수 있다.

벌렌더의 합류로 샌프란시스코는 로건 웹과 로비 레이, 조던 힉스, 카일 해리슨 등이 중심을 이루는 선발 로테이션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예약자인 벌렌더는 39세였던 2022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커리어는 단연 현역 최고 수준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262승 147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전설적인 성적을 남겨온 투수다. 지난해 최악의 부진을 털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최강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나유리(youll@sportschosun.com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076/000423376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8 01.07 32,8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9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2,9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4,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99,1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2,3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5,9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9,8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3,5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028 이슈 또 경찰청 찾은 국힘…"국수본부장, 특공대 투입 검토한 적 없다고 해" 11:48 40
2600027 이슈 "병원 돈으로 BJ에 별풍선 펑펑"…5억 횡령 '총무과 남직원'의 최후 2 11:48 214
2600026 이슈 언론이 편향 여론조사 만드는 중~ 2차 내란 시동 1 11:47 390
2600025 이슈 타일러가 침투부 나와서 알려준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노리는 이유 8 11:46 834
2600024 기사/뉴스 [속보] 野, 외환죄 추가 ‘제3자 추천 내란특검법’ 재발의 18 11:46 372
2600023 이슈 [속보]경찰 "尹체포 막은 경호처 26명 신원확인 중…추가로 더 한다" 12 11:45 624
2600022 이슈 콘서트 미리보기였다는 NCT 127 연말무대 11:45 245
2600021 이슈 세뱃돈 봉투는 버리고 돈만 빼간 손주 6 11:45 893
2600020 정보 고양이뉴스 원pd가 김어준 고기요정짤 만든 사람이라고 함 ㅋ 5 11:44 1,080
2600019 이슈 볼케이노 까르보나라 출시 but 12 11:43 1,041
2600018 기사/뉴스 [속보] 이범석 청주시장 등 3명 오송참사 관련 중대시민재해 기소 7 11:43 477
2600017 이슈 "선물 줄게" 뒤돌아선 여고생을…'성탄절 참극'의 이유가 / JTBC 사건반장 1 11:41 696
2600016 기사/뉴스 [속보]“부천서 50대女가 수면제 음료 먹여 男 성폭행” 고소장 접수 17 11:41 1,316
2600015 정보 2024년 멜론 연간차트 4대 기획사 순위 +뉴진스 순위 22 11:40 679
2600014 유머 악플러들 문과적으로 조곤조곤 조지는 변호사 1 11:39 1,123
2600013 기사/뉴스 [속보] 경찰 "경호처에 체포 방해한 26명 신원 확인 요청" 58 11:39 1,741
2600012 기사/뉴스 오뚜기x선미한과, 스프·카레·순후추 3종 한과로 재탄생 4 11:38 857
2600011 이슈 태연의 소속사콘서트 불참 소식 직후 뜬 기사들.jpg 28 11:35 3,260
2600010 이슈 [팩트체크] 윤대통령 체포 수색 영장집행 9문9답 13 11:35 999
2600009 기사/뉴스 부실 수사로 김신혜의 25년 앗아간 검찰 (ft.검사내전 김웅 전의원) 9 11:34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