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저스틴 벌렌더, 이정후와 함께 뛴다 "1년 1500만달러"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4,968 0
2025.01.08 15:27
4,968 0

HzBUrC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명예의 전당 입성을 예약한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렌더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다.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투수 벌렌더는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잠시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복귀한 이후, 그는 이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2024시즌 성적은 17경기 5승6패 평균자책점 5.48. 이제는 40세를 넘긴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에이징 커브라는 견해도 많았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 휴스턴과의 계약이 끝나고 FA 자격을 취득한 벌렌더는 현역 연장을 선택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입단이 확정됐다.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ESPN'은 "벌렌더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신의 20번째 시즌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1500만달러(약 219억원)로, 벌렌더의 지난 시즌 성적을 감안해 단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벌렌더는 한국인 빅리거 이정후가 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올해로 42세의 나이이지만, 아직 경쟁력은 있다. 약체팀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벌렌더가 여전히 선발진 한 축을 맡아줄 수 있다.

벌렌더의 합류로 샌프란시스코는 로건 웹과 로비 레이, 조던 힉스, 카일 해리슨 등이 중심을 이루는 선발 로테이션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예약자인 벌렌더는 39세였던 2022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커리어는 단연 현역 최고 수준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262승 147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전설적인 성적을 남겨온 투수다. 지난해 최악의 부진을 털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최강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나유리(youll@sportschosun.com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076/000423376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시컨트롤X더쿠]”트러블 촉”이 올 땐 응급진정 겔🔥김뱁새 콜라보 기념 체험 이벤트🧡 250 04.11 17,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57,0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32,1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1,7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85,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6,1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8,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8,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1,7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0,4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605 기사/뉴스 “한국 AI 대도약 기로…인재·데이터·인프라 3박자에 달렸다” 15:34 58
345604 기사/뉴스 민주 “尹, 퇴근시간 ‘퇴거쇼’…한결같은 ‘진상’ 모습 치떨려” 4 15:33 212
345603 기사/뉴스 휴일 하루 뽑아 쓴 물티슈만 5장···손수건으로 바꾸기로 한 이유 1 15:31 642
345602 기사/뉴스 [속보] 안철수 "헌법 배신한 자, 이재명에 필패" 18 15:31 770
345601 기사/뉴스 트럼프 '관세 폭탄', 스마트폰 시장 침체 우려 1 15:25 312
345600 기사/뉴스 "어처구니가 없다" 다큐 감독 기소한 검찰에 쏟아진 비판 17 15:11 1,924
345599 기사/뉴스 슈퍼주니어, 샤이니, 동방신기 활동 재개... 벌써 스무 살 중견 아이돌 10 15:04 1,001
345598 기사/뉴스 '이재명 후원회' 회장 5·18 유가족...마야·윤일상·조정래 운영위원 9 14:59 1,116
345597 기사/뉴스 기후위기 부정하는 트럼프, 이번엔 연구 예산 75% 삭감 추진 37 14:25 1,328
345596 기사/뉴스 [속보] 서울 관악산 자운암능선 부근서 화재…현재 인명피해 없어 6 14:19 1,415
345595 기사/뉴스 '피고인 윤석열' 볼 수 없다...재판 촬영 불허 46 14:17 1,994
345594 기사/뉴스 이준석 "오세훈 불출마 너무 아쉬워…약자동행 담아내 보답" 9 13:59 1,437
345593 기사/뉴스 “소식 없거든 죽은 줄로” 국회 달려간 시민 김송희씨, 이재명 후원회장에 38 13:54 4,263
345592 기사/뉴스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비상계엄 저항한 5·18 유가족' 김송희씨 6 13:51 1,758
345591 기사/뉴스 전광훈 "윤 전 대통령과 통화…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 따로 낼 것" 20 13:26 1,924
345590 기사/뉴스 라미란, ‘언슬전’ 첫 방송 특별출연…고윤정과 살벌한 조우 1 13:18 1,156
345589 기사/뉴스 [속보] 이정현, 대선 출마 선언 철회 "능력 부족…케디백 멜 것" 20 13:11 2,828
345588 기사/뉴스 '언슬전' 고윤정 vs '바니' 노정의, 봄 안방극장 이끌 'MZ 워너비' [탑티어] 13:10 635
345587 기사/뉴스 사과 없이 주먹 불끈 쥔 尹의 퇴거…국힘도 "그럴 때 아니다" 5 13:10 1,411
345586 기사/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과 포옹한 ‘과잠’ 대학생···“대통령실 요청받아” 14 12:57 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