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저스틴 벌렌더, 이정후와 함께 뛴다 "1년 1500만달러"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1,023 0
2025.01.08 15:27
1,023 0

HzBUrC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명예의 전당 입성을 예약한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렌더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다.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투수 벌렌더는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잠시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복귀한 이후, 그는 이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2024시즌 성적은 17경기 5승6패 평균자책점 5.48. 이제는 40세를 넘긴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에이징 커브라는 견해도 많았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 휴스턴과의 계약이 끝나고 FA 자격을 취득한 벌렌더는 현역 연장을 선택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입단이 확정됐다.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ESPN'은 "벌렌더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신의 20번째 시즌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1500만달러(약 219억원)로, 벌렌더의 지난 시즌 성적을 감안해 단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벌렌더는 한국인 빅리거 이정후가 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올해로 42세의 나이이지만, 아직 경쟁력은 있다. 약체팀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벌렌더가 여전히 선발진 한 축을 맡아줄 수 있다.

벌렌더의 합류로 샌프란시스코는 로건 웹과 로비 레이, 조던 힉스, 카일 해리슨 등이 중심을 이루는 선발 로테이션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예약자인 벌렌더는 39세였던 2022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커리어는 단연 현역 최고 수준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262승 147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전설적인 성적을 남겨온 투수다. 지난해 최악의 부진을 털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최강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나유리(youll@sportschosun.com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076/000423376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177 00:06 9,4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9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2,9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4,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98,1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2,3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5,9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9,8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2,4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129 기사/뉴스 오마이TV에 찍힌 尹... 대통령실 고발에도 신문사들 1면 톱 10 11:11 819
328128 기사/뉴스 투어스와 아일릿 시대?! 멜론 연간차트 '최상위권' 눈길 41 11:06 744
328127 기사/뉴스 [단독] 친한 16명 '시작2' 모임 만들었다…한동훈 복귀 준비? 54 11:03 1,689
328126 기사/뉴스 무례한 유튜브 콘텐츠, 혐오와 조롱으로…고교 축제 교육청 민원 폭주 7 11:00 1,336
328125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넷플릭스 글로벌 6위…순위 소폭 상승 2 10:58 223
328124 기사/뉴스 '오징어 게임2' 2주 · 유연석 3주 연속 화제성 1위 1 10:54 306
328123 기사/뉴스 항명·상관명예훼손 혐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1심서 무죄 25 10:51 1,285
328122 기사/뉴스 '대장금' 아역이 그녀였다니... '잘 자란' 배우의 정석 9 10:51 4,109
328121 기사/뉴스 조경태 "관저 간 44명, 나가서 '계엄당' 만들라…권성동, 탈당 요구는 尹에게" 136 10:49 6,385
328120 기사/뉴스 [속보] '채 상병 순직사건 이첩' 박정훈 대령 무죄 선고 28 10:48 1,609
328119 기사/뉴스 [단독] '문재인 뇌물 의혹' 수사하던 부장검사도 사의 197 10:46 15,548
328118 기사/뉴스 “치마 아래 손이” 여교사 ‘몰카’ 고3들…“SKY 합격” 57 10:44 1,820
328117 기사/뉴스 최상목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국정 컨트롤타워로" 24 10:42 1,099
328116 기사/뉴스 [속보] 군사법원, ‘채 상병 사건’ 박정훈 대령 항명 등 혐의 무죄 선고 188 10:38 8,052
328115 기사/뉴스 [1보] 군사법원, 박정훈 대령 무죄 선고 688 10:36 21,561
328114 기사/뉴스 '퇴진 촉구' 불허하더니‥'탄핵 반대'는 허용? 7 10:23 1,142
328113 기사/뉴스 [1보] 법원, 10대 청소년 '묻지마 살인' 박대성에 무기징역 선고 37 10:21 3,119
328112 기사/뉴스 [속보]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208 10:19 15,909
328111 기사/뉴스 브브걸 유나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 주는 팬들에 미안하고 고마워" 4 10:15 829
328110 기사/뉴스 “전쟁 준비” 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첫 SNS 의미심장 48 10:14 6,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