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日 아사히 "尹 소맥 꽉 채워 20잔씩 폭음…총선쯤부터 계엄령 언급"
1,987 14
2025.01.08 15:10
1,987 14

wnbOTO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42925?cds=news_edit

 

일본 아사히신문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총선 전후부터 계엄령을 자주 언급했다고 7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윤석열 정부에서 장관을 지냈고 윤 대통령과 여러 차례 식사를 한 적이 있는 인사의 증언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여당이 대패한 지난해 4월 총선 전후부터 회식 자리에서 '계엄령'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됐고, 스트레스와 음주량도 늘어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 등에서 술자리를 자주 가졌고, 삼겹살 등을 안주로 삼아 폭탄주를 즐겨 마셨다. 소주와 맥주를 반씩 섞은 '소맥'을 한 번에 20잔 가까이 마셨다고 한다.


윤 대통령이 극우 성향 유튜브 방송에 심취했다는 전언도 나왔다. 윤 대통령의 한 측근은 아사히에 "윤 대통령이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독선적인 정권 운영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극우 유튜브 방송에 빠져들었다"고 증언했다. 신문은 전직 각료들이 윤 대통령에게 유튜브 외에 주요 언론의 논조에 관심을 기울여 여론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면박만 당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정권 핵심 관계자는 "반국가세력이라는 단어는 정치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같은 당 지도부와 대립한 내용도 담았다. 이에 대해 전직 장관은 "스스로 자신의 기반을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한 여당 의원은 신문에 "정치는 대립하는 의견을 조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이라며 "윤 대통령은 효율성만 생각하는 검사 출신이라 정치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361 00:03 10,2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4,9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8,8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0,4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62,5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2,9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4,5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1,3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4,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9,6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3519 이슈 김용만의원 <한덕수 총리, 백범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습니다> 19:31 12
2683518 이슈 이재명 후보 비전 발표, 생생한 현장 분위기 공개 '내외신 이렇게 많이 모인 적 있었나' 1 19:30 164
2683517 이슈 우리 아기좀 살려주세요 19:29 265
2683516 기사/뉴스 "다 막고, 얼마나 불편했는데"…아크로비스타 주민들 '술렁' 13 19:29 532
2683515 이슈 [서예지] #쿠팡플레이 #SNL 시즌7 D-1 19:29 66
2683514 이슈 추영우 새로 뜬 스포츠웨어 컬럼비아 광고 1 19:28 177
2683513 이슈 조유리의 생애 첫 꽃꽂이🥹🌼 오징어 게임 비하인드까지 얘기해주는 유리 어떻게 안 사랑하는데. 19:28 51
2683512 기사/뉴스 전직 신분에 '사라진 요새'…윤, 강제수사 피할 길 없다 19:27 190
2683511 이슈 혜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7 19:27 646
2683510 이슈 치타글을 본 왕덬과 무명의 더쿠들 4 19:26 535
2683509 이슈 약간 과한듯한데 잘어울리는것 같은 요즘 키키 하음 메이크업 1 19:24 409
2683508 기사/뉴스 [전문] 강지영 아나, JTBC 퇴사 소감…"돌아보니 14년 지나, 설렘+두려움 속 나아가겠다" 6 19:23 1,014
2683507 이슈 너무 착한 것 같은 NCT 마크 최근 화난 썰 24 19:21 1,313
2683506 이슈 임우일과 이선민이 싸우는데 조훈이 긁힘|임우일 vs 이선민 1 19:20 236
2683505 유머 오늘 윤 퇴거쇼 짤 하나로 요약 7 19:18 2,976
2683504 이슈 이게바로 상처녀지(일톡핫게 기준 상처녀) 18 19:17 1,939
2683503 기사/뉴스 윤 껴안고 대학생들 '오열'…그런데 "5060 입장불가" 기획 정황이 12 19:16 1,325
2683502 기사/뉴스 [JTBC오대영라이브]오 앵커 한마디 - 그 생활비, 그 밥값…누구 지갑에서? 3 19:16 344
2683501 이슈 조국혁신당 당무위원회 결론 : 민주당 후보 밀겠다 198 19:15 6,561
2683500 이슈 <오만과 편견> 넷플릭스 드라마 캐스팅 확정 38 19:14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