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2’ 출연 후 팔로워가 2배 급등한 가운데,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3’ 스포일러를 해 다른 행보를 보였다.
8일 박규영은 자신의 SNS 계정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촬영 중 쉬는 시간에 찍은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징어 게임2’ 비하인드를 공개한 줄 알았지만, 박규영 옆에 찍힌 배우에 대한 추측을 하면서 ‘오징어 게임3’의 스포일러성 사진이라고 판단했다. ‘오징어 게임2’에 없던 장면이었기에 ‘오징어 게임3’의 장면 중 하나를 스포일러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박규영은 해당 사진을 업로드 후 황급히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퍼져 보도가 나간 뒤였다. 박규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의 개인 SNS에 업로드 된 내용이라 문의주신 내용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 ‘오징어 게임3’에서 확인해주실 것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3’를 스포일러한 듯한 사진으로 지적받을 때, 조유리는 웃었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 공개 후 SNS 팔로워가 2배 이상 급등했다.
‘오징어 게임2’ 공개 전 약 168만 명의 SNS 팔로워를 갖고 있던 조유리는 8일 오후 2시 기준 약 353만 명의 팔로워를 갖게 됐다.
조유리는 팔로워 급등으로 제2의 정호연을 노린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차기작 ‘버라이어티’ 주연에도 물망에 올라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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