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트렌스젠더 현주 역을 맡은 박성훈은 지난 3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징어 게임' 콘셉트로 만들어진 일본 AV 포스터를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게시물은 업로드된 지 약 1분 만에 삭제됐으나,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의 실수였다고 해명했으나, 여전히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후 박규영도 자신의 개인 계정에 시즌3의 스포가 될 만한 사진을 게재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이병헌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 작품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만약 '오징어 게임2'가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이 아닌, 모르는 작품이었다면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이 프로젝트가 그 어떤 프로젝트보다 크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느낀다"며 "좋게 생각되기도 하지만, (SNS는) 사실 각자의 활동이지 않나. 너무나 개인활동이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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