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가 프랑스 리그앙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영국 '골닷컴'은 8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가 프랑스 리그앙보다 우월하다는 호날두의 주장을 옹호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의 발언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12월 두바이에서 열린 2024 글로브 사커 어워드에 참석했다. 당시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가 프랑스 리그앙보다 낫다. 내가 여기서 뛰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사람들이 이곳에 오면 금방 알게 될 거다. 38~40도에서 스프린트를 해봐라. 오면 알게 될 것이다. 못 믿겠다면 직접 와라. 프랑스에는 파리 생제르맹(PSG)만 있고 다른 팀들은 다 끝났다. PSG는 가장 많은 돈과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을 이길 수 없다"라고 전했다.
호날두의 이런 주장은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작년 1월에도 "솔직히 내 생각엔 사우디아라비아라 프로페셔널 리그가 프랑스 리그앙보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에는 좋은 수준의 두세 팀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쟁이 더 치열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내 의견이다. 난 1년 동안 뛰었기 때문에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프랑스 리그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이마르도 동의했다. 그는 "오늘날 더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내가 보기엔 프랑스 리그앙보다 낫다. 리그앙도 긍정적인 면이 있다. 매우 강한 리그다. 뛰어봤기에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하지만 지금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선수들이 더 뛰어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긍정적인 면으로 날 놀라게 했다. 국가, 도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그랬다. 계속 성장하고 있는 나라다. 2034년에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인데 정말 멋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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