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색적인 건물명 뚱발의 뜻은 ‘뚱뚱한 발레리나’의 줄임말로 강종원 시행사 대표의 딸이기도 하다. 강 대표는 “딸이 뚱뚱한데 발레를 하고 있거든요”라며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강 대표에 따르면, “그래! 현재 우리는 뚱뚱한 발레리나지만 다른 이들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날씬하고 멋진 발레리나로 성공하자” 는 뜻으로 건물이름을 뚱발로 지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강 대표는 뚱발은 뚱뚱한 친구가 발레리나로 성공하기에는 남 보다 훨씬 더 많은 수십배의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 내면에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강 대표는 건물을 지으면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나만의 색깔을 갖고 싶고 이는 ‘고집이 가치로 바뀌는 것’”이라 말한다.
아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