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대 500억弗 규모’ 국민연금 환 헤지 임박… “환율 30~40원 내려갈 것”
3,882 15
2025.01.08 10:23
3,882 15

해외투자 4828억달러 중 10% 전략 헤지
“10개월간 매일 2억달러씩 풀려… 환율 하방압력 작용”
전술적 물량 포함시 달러 공급 더 늘 듯

 

환 헤지란 환율 변동의 위험을 없애는 거래를 말한다. 국민연금은 자체적으로 정해 놓은 기준보다 환율 수준이 높을 경우, 보유한 해외 자산의 일부를 선물환을 통해 매도(미래 일정 시점에 사전에 정한 환율로 달러를 팔기로 계약하는 것)하는 방식으로 환 헤지에 나선다. 달러를 매도해 시장에 달러 공급을 늘리기 때문에 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국민연금은 해외 투자에 따른 외환 익스포저(위험 노출)는 헤지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보유 해외투자 자산의 5%(250억달러)는 재량에 따라 환 헤지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10%까지 전략적 환헤지를 할 수 있다. 두 가지를 동시에 실시하면 전체 해외자산의 총 15%까지 헤지가 가능하다.

 

전략적 환 헤지는 달러당 원화값이 1450원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이 5거래일 이상 이어질 때 발동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상계엄 이후 원화가치가 떨어지면서 이 조건은 충족된 상태다.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5/01/08/XIWOG7KOJBGMBCOI2SMX2SYN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믹순X더쿠🌞] 피부는 촉촉, 메이크업은 밀림 없는 #콩선세럼 체험 (100인) 382 04.05 24,7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85,1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25,0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7,1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48,1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1,0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8,1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54,2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3,5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78,4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012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개헌 찬성하지만 대통령선거 뒤에 하자" 15 10:02 511
344011 기사/뉴스 뜬금없는 국회의장의 개헌 제안, 의심스럽다 9 09:59 735
344010 기사/뉴스 권성동 "당내 비난 자제하자…단결로 대선 승리해야" 15 09:56 310
344009 기사/뉴스 김영록 지사, 대선·개헌 동시 투표 "내란 동조 세력이 좋아할 일" 5 09:55 256
344008 기사/뉴스 트럼프, 상호관세發 美증시폭락에도 "무역적자 해결前 협상안해" 09:55 85
344007 기사/뉴스 머스크 트럼프와 동행 끝나간다는 신호 보냈다 09:55 564
344006 기사/뉴스 뜬금없는 개헌론,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10 09:51 1,038
344005 기사/뉴스 권영세 "이재명, 탄핵이 면죄부 아냐…현재도 야당 전횡 지적" 31 09:50 773
344004 기사/뉴스 아증시 일제 급락, 닛케이 8% 폭락…한때 '서킷 브레이커'(상보) 7 09:44 646
344003 기사/뉴스 국민의힘 권영세·권성동 '쌍권' 대선까지‥"의원총회 박수로 추인" 6 09:44 374
344002 기사/뉴스 '탄핵 반대' 외친 인요한, 외신엔 "尹, 대가 치러" 돌변 25 09:41 1,185
344001 기사/뉴스 온유, 7월 정규로 컴백한다…21일 영어 싱글 발표도 6 09:39 200
344000 기사/뉴스 ‘톡파원 25시’ 이찬원, 뉴욕대 굿즈에 역대급 승부욕 폭발 2 09:35 537
343999 기사/뉴스 [속보] 중대본 "경북 산불 때 유사한 강풍 예상…대형산불 위험성 커져" 09:34 437
343998 기사/뉴스 국민의힘, 52시간제 예외 적용 등 7가지 대선 공약 방향 발표 61 09:34 1,561
343997 기사/뉴스 전남도 공직자, 영남권 산불 피해 특별성금 모금 09:32 173
343996 기사/뉴스 슬의생 유니버스 확장, 이번엔 레지던트가 주인공 4 09:32 787
343995 기사/뉴스 팔도 가격인상…팔도비빔면 4.5% 오르고 왕뚜껑 7% 뛰어 1 09:31 213
343994 기사/뉴스 한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이미지 K팝…방탄소년단 7년 연속 선호도 1위 8 09:28 579
343993 기사/뉴스 프로야구, 60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신기록…‘1200만 페이스’ 09:28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