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0억 클럽'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1심 벌금 1500만원
2,736 3
2025.01.08 10:18
2,736 3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 회장에 대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약 1454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게도 벌금 1500만원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자백증거를 종합할 때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를 유죄로 인정한다"며 "언론의 신뢰를 깨뜨릴 수 있는 점에서 죄가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지난 2019년 10월 언론사 후배였던 김씨로부터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50억원을 빌리고 석달 뒤 원금만 갚은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홍 회장이 사전에 약정한 이자 1454만원을 면제받는 식으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봤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결심에서 징역 6개월에 추징금 1454만원을 구형했다. 당시 홍 회장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최후진술로 "제 불찰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재판부와 검찰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50억 클럽 의혹은 대장동 민간업자 등이 유력 법조인과 언론인에게 청탁하고 이를 대가로 거액의 개발수익을 나눠주려 했다는 내용이다. 대장동 민간업자 중 한 명인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홍 회장을 포함한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이 거론됐다. 이 사건에 연루된 박 전 특검의 선고도 다음 달 13일 예정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9262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594 03.17 50,8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5,4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34,4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75,2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04,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8,0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05,5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78,0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32,7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4,3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712 유머 난 게으르지만 평범해 1 23:19 228
2664711 이슈 음방 전출 1회차인 사람들의 반응 23:19 200
2664710 이슈 오후3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경남 산청 산불 9 23:17 666
2664709 이슈 추영우 일본 공식 팬클럽 프로필 사진 4 23:17 515
2664708 유머 평화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2 23:17 294
2664707 이슈 레드벨벳 아이린 느낌있는 하츠투하츠 유하 16 23:16 539
2664706 기사/뉴스 장신영, 친정 부모님과 합가…父, 강경준에 호통 “정신 안 차려?!” (편스토랑) 3 23:16 812
2664705 유머 특이사항이 순박하고 부끄러워한다는 보호소에 있는 고양이 8 23:15 927
2664704 기사/뉴스 이륙 지연 항공기서 열린 피자 파티...통큰 승객에 분위기 반전 8 23:12 1,935
2664703 기사/뉴스 김성훈, 김건희 여사에게 "영장 다 막겠다"‥윤 대통령 '핵심 공범' 7 23:09 555
2664702 이슈 2호선 구두약 장수 할아버지의 마케팅이 현란하다. 일단 교통약자석 여성 어르신들 앞에 한쪽 무릎 꿇고 시작함. 7 23:09 925
2664701 이슈 오타니 1년 광고 수입.jpg 14 23:07 1,750
2664700 이슈 실시간 마카오 팬미팅 중인 블랙핑크 지수..jpg 12 23:07 1,816
2664699 이슈 10분 거리에 사는 친구가 30분 지각한 이유 72 23:07 6,176
2664698 이슈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 “아지랑이(루시(LUCY))” COVER 4 23:06 96
2664697 기사/뉴스 BYC, 가수 겸 배우 ‘츄(CHUU)’ 전속모델 발탁 7 23:05 1,045
2664696 유머 신입 직원은 모르는 가게의 비밀메뉴 11 23:05 2,130
2664695 이슈 대부분의 사건은 검사들이 영장실질심사에 참여를 하는데 오늘 김성훈의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지 않았음 2 23:05 696
2664694 이슈 "미성년자 상품화" 빗발치는 '언더피프틴' 방송 중단 요구 8 23:04 615
2664693 정보 일본) 1980년 이후 가라오케 연간차트 TOP10 히트곡 가수별 순위 4 23:03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