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0억 클럽'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1심 벌금 1500만원
3,191 3
2025.01.08 10:18
3,191 3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 회장에 대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약 1454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게도 벌금 1500만원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자백증거를 종합할 때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를 유죄로 인정한다"며 "언론의 신뢰를 깨뜨릴 수 있는 점에서 죄가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지난 2019년 10월 언론사 후배였던 김씨로부터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50억원을 빌리고 석달 뒤 원금만 갚은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홍 회장이 사전에 약정한 이자 1454만원을 면제받는 식으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봤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결심에서 징역 6개월에 추징금 1454만원을 구형했다. 당시 홍 회장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최후진술로 "제 불찰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재판부와 검찰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50억 클럽 의혹은 대장동 민간업자 등이 유력 법조인과 언론인에게 청탁하고 이를 대가로 거액의 개발수익을 나눠주려 했다는 내용이다. 대장동 민간업자 중 한 명인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홍 회장을 포함한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이 거론됐다. 이 사건에 연루된 박 전 특검의 선고도 다음 달 13일 예정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9262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668 04.16 33,7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7,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5,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7,0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2,9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1,8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7,1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9,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8,9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15 기사/뉴스 부정선거음모론 근황 18:11 35
347414 기사/뉴스 키움, 이용규 플레잉코치 선임…"영건들의 든든한 멘토 기대" 2 18:09 141
347413 기사/뉴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징역 3년 실형... "엉뚱한 20여 명 피해" 1 18:09 145
347412 기사/뉴스 프랜차이즈업계 “배민·쿠팡이츠, 동의의결 신청은 꼼수” 18:08 67
347411 기사/뉴스 (남배🏐)남자배구 우리카드, 한성정 잡고 김동영 품었다 [공식발표] 18:07 65
347410 기사/뉴스 김두관, 대선 후보 불출마 선언 2 18:06 420
347409 기사/뉴스 (남배🏐)남자부 FA 이적 도미노, 송명근까지 합류...삼성화재와 2년 9억에 계약 [공식발표] 18:03 134
347408 기사/뉴스 넷플, 이번엔 제대로네…독도로 간 '기안장', 일본어 자막도 "독도"[종합] 1 17:59 384
347407 기사/뉴스 [단독] “당신은 안됩니다, 다른 곳에 가세요”…퇴짜 늘어난 정책대출, 왜? 17:58 514
347406 기사/뉴스 박명수, 블랙핑크 지수·아이유와 절친 인연 "선물도 보낸다"('냉부해') 17:58 191
347405 기사/뉴스 검사 임명지연에 업무 과부하.. '빈집' 공수처 존립기반 흔들 3 17:57 351
347404 기사/뉴스 “내가 피해자인데 사람들은 나를”… ‘꽃뱀 논란’ 배우 김정민, 솔직고백 3 17:55 1,441
347403 기사/뉴스 ‘행사의 여왕’ 박경림, 숨가쁜 일상 공개…“하루 최대 4개, 1년 100여 개 뛴다” (전참시) 10 17:53 955
347402 기사/뉴스 잭 블랙 “K팝 모르지만 ‘무한도전’ 기억해…한국 팬도 생겨” [엑's 해외이슈] 3 17:51 636
347401 기사/뉴스 “올해 인간 이제훈의 인생은 없다” [쿠키인터뷰] 17:47 363
347400 기사/뉴스 "경찰 태도 문제" 쯔양, 조사 거부→결국 수사팀 변경 24 17:42 3,294
347399 기사/뉴스 치열해진 배달앱 시장, 절실해진 '배민' vs 틈새 엿보는 '땡겨요' 17 17:41 849
347398 기사/뉴스 박보검 "국민 아버지 된 소감? 기분 좋아...관식 같은 아빠·배우자 되게 노력" (마리)   13 17:34 768
347397 기사/뉴스 '신병3', 추억과 PTSD 사이를 건드리다... 시청률 고공행진 2 17:33 490
347396 기사/뉴스 ‘턱걸이’ 이어 이번엔 ‘푸시업’ 영상 올린 김문수... “홍준표 쫄?” 13 17:23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