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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안중근이 2025년의 국민들에게”‥‘하얼빈’ 개봉 3주차에도 1위

무명의 더쿠 | 01-08 | 조회 수 785

영화 ‘하얼빈’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하얼빈'이 개봉 3주차에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월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7일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4만8,9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377만8,075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고 독보적인 흥행 체제를 구축하며 꾸준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

여기에 '하얼빈'​은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페라리',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등을 제치고 개봉 3주차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 지난 12월 15일 이후 25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 관객이라면 심장이 뜨거워질 소재에 더해 1909년의 안중근이 2025년의 국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까지 담겨 사랑 받는 중이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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