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 연차 쓰겠다는데"… 직장인 4명 중 1명, 유급 휴가 없다
6,445 29
2025.01.08 09:43
6,445 29

직장인 2명 중 1명이 유급 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9월 2~10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유급 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 응답자가 50.1%에 그쳤다.

직장인 중 49.9%는 유급 연차휴가 사용에 제약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3%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고 했으며 23.6%는 '유급 연차휴가가 없다'고 답했다.

공공기관이나 300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민간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은 2명 중 1명꼴로 유급 연차휴가 사용이 자유로웠다. 반면 5인 미만 사업장은 4명 중 1명꼴에 불과했다.

정규직 10명 중 6명은 연차를 원할 때 사용한다고 답했다. 비정규직은 31%, 서비스직은 29.3%에 그쳤다.

직장인 중 12.8%는 회사나 부서에서 유급 연차휴가 신청을 거부당한 경험이 있었고 이들 중 42.2%는 '회사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온라인노조는 "유급 연차휴가는 '사장의 선물'이 아닌 국가가 보장한 노동의 권리"라며 "회사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없다면 당일에도 유급 연차휴가를 낼 수 있고 공휴일과 붙여서 길게 쓸 수 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104986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388 04.21 26,6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73,3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9,9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2,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24,0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9,8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9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7,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8,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0,0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073 기사/뉴스 [JTBC 돌비뉴스] 김문수 지지 선언, "문재인에 구두 던져 감옥살이" 4 20:28 249
348072 기사/뉴스 금쪽이, 母 폭행·영상 비공개…경찰서 行 "소년원 가능" (금쪽같은) 17 20:25 1,419
348071 기사/뉴스 '경선 탈락' 나경원 “국민 위한 여정에 계속 정진할 것" 7 20:23 261
348070 기사/뉴스 [MBC 대선참견시점] 신발열사의 지지 선언 / 사라진 콜드플레이 2 20:20 363
348069 기사/뉴스 나린 "'폭싹' 1화보고 오열…박보검 데뷔 때 귤 사줬다" 미담 방출('살롱드립') 20:18 732
348068 기사/뉴스 미아역 인근 마트서 여성 2명에게 흉기 휘두른 남성 체포…1명 중태 35 20:16 2,590
348067 기사/뉴스 "나 분신할 거야" 휘발유 뒤집어쓴 남성…경찰이 구해내 1 20:12 375
348066 기사/뉴스 정청래 “안철수가 이재명 막으면 내 손가락 자르겠다” 15 20:10 1,485
348065 기사/뉴스 선거연수원 시설물에 '이재명·선관위' 비난 전단 붙인 2명 입건 3 20:10 304
348064 기사/뉴스 반복되는 이통사 해킹 사고…SKT 고객정보 유출 25 20:09 909
348063 기사/뉴스 서울 미아역 인근서 '칼부림'...피해자 심정지 상태로 이송 39 20:07 3,283
348062 기사/뉴스 [단독] 허은아, 무소속 출마 공식화…선대위원장에 조대원 16 20:06 867
348061 기사/뉴스 숏폼에 실소하며 잠드는 밤… 학생도 직장인도 뇌가 썩어 간다 [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5 20:05 637
348060 기사/뉴스 [MBC 단독] "윗선이랑 얘기됐다" 군병원 통과에 '1인 생활관' 사용‥아버지는 누구? 10 20:04 919
348059 기사/뉴스 "지역 축제 사유화 막는 '백종원 방지법' 필요"... 국회 국민청원도 등장 4 20:04 457
348058 기사/뉴스 [단독] '홍준표 양아들' 출국 몰랐던 경찰…'여조비 대납' 핵심 인물인데 7 20:01 934
348057 기사/뉴스 "휴대전화 없어졌다"…알고보니 현직 경찰관이 훔쳐 4 20:00 689
348056 기사/뉴스 [SC이슈] "(김)민희야, 감독들은 널 사랑한다" 외쳤던 감독들..'마약 사범' 유아인도 사랑할까 11 19:59 864
348055 기사/뉴스 [mbc 단독] 국민의힘 의원 비서관 아빠 찬스 의혹 21 19:55 1,842
348054 기사/뉴스 교황의 마지막 염원을 기억하며 [한겨레 그림판] 3 19:51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