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 아사히 “尹 소맥 20잔...지지율 떨어지자 유튜브 중독”
4,301 8
2025.01.08 09:40
4,301 8

아사히신문은 7일 윤 대통령과 여러 차례 식사를 한 적이 있는 한 전직 장관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 등에서 열린 술자리를 자주 가졌고 삼겹살 등을 안주로 삼아 소맥을 즐겨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취하면 야당 인사뿐 아니라 여당 인사들까지 맹비난했다고 한다.

전직 장관은 아사히에 “(계엄령 언급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농담인 줄 알았다”며 “보통은 소주도 맥주도 반 잔 정도 따라 마시는데 대통령은 20잔 정도를 가득 따라 마셨다”고 말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의 술자리는 종종 새벽까지 이어졌다”며 “대통령 전용 시설을 경비하는 담당자들로부터 장시간 근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책사 역할을 했다는 한 인사는 윤 대통령이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독선적인 정권 운영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극우 유튜브 방송에 빠져들었다고 증언했다. 해당 인사는 윤 대통령에게 유튜브 외에 주요 언론의 논조에 관심을 기울여 여론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면박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반국가세력이라는 단어는 정치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의 독선적 정국 운영에 대한 비판도 담았다. 주변에서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당내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조언했으나 윤 대통령은 청년·중도층에 확장성이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과 대립했다는 것이다. 전직 장관은 “스스로 자신의 기반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2544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62 03.26 34,5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5,1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41,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51,3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46,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498,6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3,3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6 20.05.17 6,136,2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6,1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64,6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1967 기사/뉴스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에 3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13:30 67
341966 기사/뉴스 [단독] 톱스타 전지현, 다작배우 행보..지창욱과 '인간X구미호' 호흡 3 13:28 218
341965 기사/뉴스 실종 이틀 만에 냉장고 앞에서 발견된 산불 희생 어머니...아들은 “얼마나 뜨거웠으면” 8 13:28 872
341964 기사/뉴스 최상목 "미국채 팔겠다"더니 환율 위기에 '강달러 베팅' 논란 15 13:20 723
341963 기사/뉴스 트럼프, ‘법조계 길들이기’ 논란…판사 좌표 찍고, 로펌에 정부 계약 끊어 2 13:10 330
341962 기사/뉴스 [독점] 일본어 능력 시험(JLPT), 정보 누설인가 중국에서 시간차 「같은 해답이 집중」 [문제가 일어난 것은 N2] 5 13:07 929
341961 기사/뉴스 [속보] 경북 산불 전체 진화율 94% 도달 50 13:07 2,396
341960 기사/뉴스 “숀더쉽 실물 보러가야겠네”… 농협 안성팜랜드, 뉴질랜드산 ‘검은 코 양’ 국내 첫 공개 27 13:05 1,801
341959 기사/뉴스 한국은행, 삼성전자보다 법인세 많이 낸다 1 13:01 723
341958 기사/뉴스 신규 원전 천지 1·2호기 후보지 영덕 석리 산불로 전소… 5 13:01 834
341957 기사/뉴스 김수현, 만19세 김새론에게 보낸 속옷 마네킹 영상…그루밍 증거 '지적' 4 12:56 2,141
341956 기사/뉴스 검찰, '윤 대통령 가짜출근' 취재 한겨레 기자 기소유예 12 12:55 1,088
341955 기사/뉴스 박재범 월드투어 서울 공연 전석 매진 5 12:52 623
341954 기사/뉴스 [KBO] KIA 팬들 부글..."자율훈련 이거 왜 해요?" 김도영-박찬호 부상 시름에 시즌 첫 연패까지 16 12:51 1,401
341953 기사/뉴스 임윤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1억 원 기부 20 12:49 676
341952 기사/뉴스 희망브리지, 산불 진화 인력 대상 식사 지원 시작 27 12:43 2,544
341951 기사/뉴스 방송인 최화정, 산불 피해 복구 2000만 원 기부 3 12:43 549
341950 기사/뉴스 전여옥 "늙은 보수 노병들 타락, MBC 신나"…조갑제·정규재·김진 저격 29 12:37 943
341949 기사/뉴스 동방신기, 日 데뷔 20주년...TV아사히 특집방송 예고 5 12:36 409
341948 기사/뉴스 NCT 정우, 산불 피해 돕기 5천만원 기부 “하루빨리 안정 되찾길”[공식] 32 12:35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