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 아사히 “尹 소맥 20잔...지지율 떨어지자 유튜브 중독”
4,793 8
2025.01.08 09:40
4,793 8

아사히신문은 7일 윤 대통령과 여러 차례 식사를 한 적이 있는 한 전직 장관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 등에서 열린 술자리를 자주 가졌고 삼겹살 등을 안주로 삼아 소맥을 즐겨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취하면 야당 인사뿐 아니라 여당 인사들까지 맹비난했다고 한다.

전직 장관은 아사히에 “(계엄령 언급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농담인 줄 알았다”며 “보통은 소주도 맥주도 반 잔 정도 따라 마시는데 대통령은 20잔 정도를 가득 따라 마셨다”고 말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의 술자리는 종종 새벽까지 이어졌다”며 “대통령 전용 시설을 경비하는 담당자들로부터 장시간 근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책사 역할을 했다는 한 인사는 윤 대통령이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독선적인 정권 운영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극우 유튜브 방송에 빠져들었다고 증언했다. 해당 인사는 윤 대통령에게 유튜브 외에 주요 언론의 논조에 관심을 기울여 여론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면박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반국가세력이라는 단어는 정치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의 독선적 정국 운영에 대한 비판도 담았다. 주변에서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당내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조언했으나 윤 대통령은 청년·중도층에 확장성이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과 대립했다는 것이다. 전직 장관은 “스스로 자신의 기반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2544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03 00:13 7,6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9,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19,7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0,7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91,5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7,2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7,9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2,6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0,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889 기사/뉴스 KIA 홈 경기서 여성 관람객 몰카 70대 남성 '덜미' 5 10:15 220
346888 기사/뉴스 누가 더 예의없는지..'이동건 카페' 저격하며 티아라 소환 '비난세례'  1 10:15 258
346887 기사/뉴스 [단독] "포장만 가능" 안내에 막무가내 주인 폭행한 형제...흉기 위협까지 10:15 129
346886 기사/뉴스 [단독] '♥기태영' 유진, '펜트하우스' 종영 4년 만에…차기작 확정, 지현우와 호흡한다 2 10:15 127
346885 기사/뉴스 국민의힘 "성과급 중심 임금체계·정년유연화·계속고용제 추진" 4 10:13 125
346884 기사/뉴스 “내 자식 죽여 죗값 치러야”…망상에 빠져 9살 딸 살해한 친모 6 10:13 284
346883 기사/뉴스 롯데리아, 롯리단길 4번째 디저트 ‘쥐포튀김’ 출시 9 10:11 605
346882 기사/뉴스 일행이 던진 맥주병 주으려다 차에 치여 참변…50대 남성 숨져 7 10:09 720
346881 기사/뉴스 여자화장실에 4cm 카메라가…범인은 아동센터 20대 직원 8 10:07 1,001
346880 기사/뉴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佛명품 '까르띠에' 대형매장 들어선다 3 10:05 501
346879 기사/뉴스 계란까기·고기삶기 거부한 조리원들... 대전 학교들 급식 중단 파동 205 09:59 6,537
346878 기사/뉴스 한강 작가 새 책, 다음주 나온다 11 09:56 1,342
346877 기사/뉴스 [단독] 박성재 격노 뒤 출입국본부장 돌연 사직…‘윤 출국금지 공개’ 탓? 15 09:56 990
346876 기사/뉴스 [속보] 한은 기준금리 동결…연 2.75% 유지 5 09:55 535
346875 기사/뉴스 농심 바나나킥, 미국에서 도넛으로 변신 11 09:51 2,244
346874 기사/뉴스 [단독]건진 “尹과 친분” 檢 진술… 尹장모와 10차례 통화 기록도 2 09:50 336
346873 기사/뉴스 인도·파키스탄 벌써 49도…2050년 ‘생존 불가능 온도’ 될 수도 17 09:47 1,442
346872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출금’ 출입국본부장, 박성재 장관 복귀 뒤 돌연 사직 13 09:47 1,042
346871 기사/뉴스 [단독] '진열 빵에 아이가 혀 낼름'…유명빵집 결국 '특단의 조치' 75 09:45 6,630
346870 기사/뉴스 "예의 없는 것들" 이동건 카페 저격…"밤 11시까지 공사" 인근 상인 분노 30 09:44 3,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