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측, 탄핵심판도 불출석 시사…"내란죄 철회 정리될 때까지"
2,963 45
2025.01.08 08:57
2,963 45
【 앵커멘트 】

탄핵 심판 절차에는 응하겠다고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혀온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죄 제외' 문제가 정리되지 않는 이상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장 다음 주가 첫 변론기일인데, 수사뿐만 아니라 탄핵 심판 역시 진행이 쉽지 않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강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죄 수사보단 탄핵심판이 먼저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 인터뷰 : 석동현 / 변호사 (지난해 12월)

- "대통령 입장에서는 탄핵 심판이 우선이다 생각을 합니다. 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공개 법정에서 공방이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적정한 기일에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 의견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MBN 취재 결과, 윤 대통령 측은 탄핵사유에서 내란죄를 빼는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헌재에도 출석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오는 14일 첫 변론기일에는 일단 출석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이처럼 강경 방침을 세운 건,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는 게 각하 사유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소추안 26쪽 가운데 21쪽이 내란에 대해 다루고 있고 '내란'이란 단어가 29번이나 등장한다"며 "내란죄를 철회하면 80%가 철회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탄핵소추 사유 변경'에 해당하기 때문에 탄핵소추 자체가 각하돼야 한다는 겁니다.


내란죄 제외를 둘러싼 논란이 정리되지 않으면 수사뿐만 아니라 탄핵심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6530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41 01.09 22,4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72,9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6,6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22,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5,6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0,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2,8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3,2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410 기사/뉴스 이 조합 뭐야?..에드워드리x변요한x고아성x신시아, 쿡방 탄생 (컨츄리쿡) 13:13 52
328409 기사/뉴스 신시아, 예능 뜬다···‘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출연 3 13:11 346
328408 기사/뉴스 [단독] 박찬호 집도 불탔다…LA 산불에 유명인들 잇달아 대피 14 13:07 1,470
328407 기사/뉴스 황금폰 속 '명태균-김건희 대화' 보니…"홍준표 어떻게 해?" 5 12:49 1,231
328406 기사/뉴스 “윤, 소맥 20잔” 일본 외신 보도···조갑제 “이건 우리 언론의 잘못” 7 12:48 1,232
328405 기사/뉴스 탑, 기나긴 침묵 깬다…'오징어 게임2' 인터뷰 늦은 확정 [공식] 10 12:44 694
328404 기사/뉴스 법무장관 대행 "비상계엄은 '尹 친위쿠데타'…지금 내란상태 아냐" 12 12:43 1,698
328403 기사/뉴스 "MBC 이거 싹 내려" 순식간에 추천 1천개... 윤 지지 단체가 점령한 네이버 댓글 96 12:35 6,876
328402 기사/뉴스 김해숙, 송혜교→원빈 엄마 했지만‥원픽은 “라포엠”(불후의 명곡) 2 12:25 1,069
328401 기사/뉴스 동아제약,' 맥스콘드로이틴 1200' 브랜드 모델로 가수 이찬원 발탁 7 12:22 2,397
328400 기사/뉴스 [오마이뉴스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백골단 6 12:21 1,558
328399 기사/뉴스 '원경' 이현욱♥차주영, 요랬는데 19금 됐슴당..과몰입 유발 연모지정 3 12:21 3,017
328398 기사/뉴스 [12.7 탄핵박제 김기현] 그의 아버지는 쿠데타 세력 '희생자'였다 (오마이뉴스) 10 12:17 1,221
328397 기사/뉴스 KB증권 "하이브, 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실적 추정치 하향 8 12:16 902
328396 기사/뉴스 방시혁에게 주식 팔았던 이수만, 결국 SM 창립 30주년 콘서트 불참 5 12:14 1,035
328395 기사/뉴스 국힘 박수영 의원, "내란 입장 밝혀라" 사무실 점거 집회 참가자 6명 고발 205 12:04 9,831
328394 기사/뉴스 "그때, 어떤 마음이었을까?"…박성훈, '현주'라는 새 이름 2 12:04 2,376
328393 기사/뉴스 지도로 살펴보는 미 LA 산불 피해 규모 3 12:02 4,200
328392 기사/뉴스 샤이니 키, 母 마지막 퇴근길 함께 "감격스러워"(나혼산) 8 11:59 1,936
328391 기사/뉴스 [단독] '동화 청불' 제작사 "시나리오 작가와 이미 오해 풀고 합의" 6 11:58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