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측, 탄핵심판도 불출석 시사…"내란죄 철회 정리될 때까지"
5,730 45
2025.01.08 08:57
5,730 45
【 앵커멘트 】

탄핵 심판 절차에는 응하겠다고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혀온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죄 제외' 문제가 정리되지 않는 이상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장 다음 주가 첫 변론기일인데, 수사뿐만 아니라 탄핵 심판 역시 진행이 쉽지 않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강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죄 수사보단 탄핵심판이 먼저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 인터뷰 : 석동현 / 변호사 (지난해 12월)

- "대통령 입장에서는 탄핵 심판이 우선이다 생각을 합니다. 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공개 법정에서 공방이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적정한 기일에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 의견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MBN 취재 결과, 윤 대통령 측은 탄핵사유에서 내란죄를 빼는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헌재에도 출석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오는 14일 첫 변론기일에는 일단 출석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이처럼 강경 방침을 세운 건,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를 빼는 게 각하 사유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소추안 26쪽 가운데 21쪽이 내란에 대해 다루고 있고 '내란'이란 단어가 29번이나 등장한다"며 "내란죄를 철회하면 80%가 철회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탄핵소추 사유 변경'에 해당하기 때문에 탄핵소추 자체가 각하돼야 한다는 겁니다.


내란죄 제외를 둘러싼 논란이 정리되지 않으면 수사뿐만 아니라 탄핵심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6530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73 00:43 1,4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02,1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6,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1,0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93,9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5,4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7,7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9,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9,2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2,4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361 이슈 쥑쥑이의 위로를 받고 가세요 02:06 18
2680360 이슈 중국에게 104%의 추가관세 발효 (feat.백악관 오피셜) 72 01:57 1,110
2680359 이슈 웜뱃은 트월킹으로 천적을 죽인다 2 01:55 347
2680358 이슈 블라) 한달에 3잡 하면서 545만원 번다는 29살 청년 41 01:50 2,040
2680357 이슈 민주당 당사에 나란히 걸려있는 사진 액자 22 01:42 2,098
2680356 이슈 고척돔에서 진행하는 2025 이세계 페스티벌 가격 25 01:37 1,633
2680355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우월한 오케스트라" 6 01:32 428
2680354 이슈 피범벅 상처 분장하고 가는길에 마음에 든다고 번호 요구한 남자 만났다는 배우 29 01:32 3,894
2680353 유머 평생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8 01:31 1,851
2680352 이슈 켄지가 작사 작곡한 NCT WISH 미니앨범 신곡 수록곡 MIMP 1 01:31 426
2680351 이슈 불가능에 가깝던 한중일 경제 협력이였는데... 10 01:29 1,365
2680350 이슈 찐 금수저를 친구로 두면서 느낀 점 22 01:28 3,686
2680349 이슈 새벽 1시 멜론 TOP100 프리징 순위 6 01:26 910
2680348 유머 엘지 트윈스유튭에 군대후임을 공주님으로 모신 야구선수 후기가 댓글로 뜸 19 01:16 2,684
2680347 이슈 드디어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한 소속사.youtube 4 01:15 1,985
2680346 이슈 지금 들어도 명곡인 디지몬 테이머즈 엔딩곡 4 01:15 424
2680345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globe 'Anytime smokin' cigarette' 01:12 197
2680344 유머 일본 라멘집 대참사 (ft. 메추리알) 17 01:11 3,590
2680343 기사/뉴스 이종욱 선생 '이름 그림'에 시청역 대기 행렬 2 01:10 1,440
2680342 팁/유용/추천 이르면 20대부터 찾아온다는 중년의 위기 증상 - 지난 결정을 되돌리고 싶음, 노화의 두려움 etc 1 01:09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