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ㅇㅇㅇㅇ’이었나···‘오징어게임3’ 기대감 UP (스포주의)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게임2’ 촬영 도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2’ 현장을 공개한 과정에서 스토리와 관련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박규영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징어게임2’ 촬영 도중 휴식 장면을 올렸는데 뜻밖의 장면이 포착됐다.
핑크병정으로 열연한 박규영이 정체를 드러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옆 인물에 의외의 인물이 있었다. 한 남성 배우로 추정되는 이 또한 핑크병정 옷을 입고 역시 의자에 앉아 쉬고 있었는데 그가 바로 배우 이진욱이라는 추측이 일었다.
이진욱은 ‘오징어게임2’에서 혈액암을 가진 어린 딸 나연의 수술비를 모으기 위해 게임에 참여하는 박경석 역을 맡았다. 박규영이 연기한 강노을과 같은 놀이공원에서 일하던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누리꾼들은 박규영 옆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남성 배우 사진을 업스케링(화질 저하 없이 확대하는 기술)해 이진욱이 맞다며 이진욱이 어떠한 이유로 핑크병정 옷을 입고 있는 지에 대한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일러 논란이 일자 박규영은 해당 사진을 현재 삭제 처리한 상태다.
‘오징어게임2’는 지난달 26일 공개 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 11일 만에 1억 26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2주 차에도 글로벌 1위 자리를 사수했다. ‘오징어게임3’는 오는 6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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