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민호, KBS 대표 예능인 존재감 [RE스타]
4,682 5
2025.01.08 07:22
4,682 5
pmUNMF

“1년간 대본 없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가수 장민호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랜 기간 출연 중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물론 ‘2장1절’, ‘세차JANG’ ‘트롯챔피언’, ‘금요일은 밤이 좋아’,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등 그동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의 MC 자리를 꿰차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자랑해왔다. 


이에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예능인으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같은 해 가수 이찬원이 ‘KBS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터라, 같은 트롯 가수 출신인 장민호도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쏠린다. 


장민호는 어느덧 트롯 가수를 넘어 ‘믿고 보는 MC’로 자리잡고 있다. ‘2장1절’에 이어 ‘세차JANG’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임종윤 프로듀서는 7일 일간스포츠에 “두 프로그램 모두 대본이 없는데도, 현장에서 물 흐르듯 다른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며 장민호의 특장점을 ‘순발력’으로 꼽았다.


btkxuo
특히 장민호는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고 토크를 나누는 ‘세차JANG’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다양한 분야에 몸 담고 있는 출연자들의 자연스럽고 진솔한 얘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가 톡톡 튀는 발언으로 유머러스함을 발산한다면, 장민호는 순발력을 기반으로 높은 친화력과 공감력을 발휘하며 ‘세차JANG’의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지고 있다. 


장민호는 녹화 전부터 촬영지에 대해 미리 공부를 하고, 평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는 등 부지런함으로 녹화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닥뜨려도 순발력있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임종윤 프로듀서는 “‘2장 1절’ 때 극지연구소에서 촬영하는데 자연스럽게 미리 공부한 내용들을 꺼내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소재, 게스트 등에 관계없이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얘기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훨씬 풍부해진다”고 말했다.


장민호의 긴 무명 생활이 그가 MC로서 능력을 꽃피우는 데 일조했다는 평도 있다. 장민호는 지난 1997년 아이돌 유비스로 데뷔해 20여년간의 무명 시절을 겪다가 2020년 ‘미스터트롯’으로 ‘트롯 신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비로소 인기를 얻었다. 녹록지 않은 연예계 활동으로 인해 공사 현장 일용직, 수영 강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온 경험들이 현재 MC로서 능력을 발휘하는 데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 


임종윤 프로듀서는 “‘세차JANG’에 출연하는 셀럽들의 지금 모습은 화려해 보일지 몰라도, 장민호처럼 모두 우여곡절을 겪은 경험들을 지니고 있다”며 “토크쇼는 게스트들과의 공감 능력이 무척 중요한데, 이 같은 역할을 장민호가 단단히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RtvMwa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장민호는 예능 프로그램 MC로서 무척 자연스럽게 진행을 한다. 전문 MC인 경우에 딱딱하거나 위화감이 있는 어색한 면이 있기 마련인데 자연스러운 진행과 동시에 소소한 재치와 유머로 적재적소에 발언을 한다”며 “더구나 트롯 가수로 널리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큰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https://naver.me/IDF8qbSk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03 00:13 7,6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9,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19,7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0,7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90,7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7,2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7,9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2,6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0,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883 기사/뉴스 롯데리아, 롯리단길 4번째 디저트 ‘쥐포튀김’ 출시 1 10:11 77
346882 기사/뉴스 일행이 던진 맥주병 주으려다 차에 치여 참변…50대 남성 숨져 3 10:09 345
346881 기사/뉴스 여자화장실에 4cm 카메라가…범인은 아동센터 20대 직원 6 10:07 736
346880 기사/뉴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佛명품 '까르띠에' 대형매장 들어선다 2 10:05 352
346879 기사/뉴스 계란까기·고기삶기 거부한 조리원들... 대전 학교들 급식 중단 파동 95 09:59 3,165
346878 기사/뉴스 한강 작가 새 책, 다음주 나온다 11 09:56 1,172
346877 기사/뉴스 [단독] 박성재 격노 뒤 출입국본부장 돌연 사직…‘윤 출국금지 공개’ 탓? 13 09:56 862
346876 기사/뉴스 [속보] 한은 기준금리 동결…연 2.75% 유지 5 09:55 476
346875 기사/뉴스 농심 바나나킥, 미국에서 도넛으로 변신 11 09:51 2,089
346874 기사/뉴스 [단독]건진 “尹과 친분” 檢 진술… 尹장모와 10차례 통화 기록도 2 09:50 299
346873 기사/뉴스 인도·파키스탄 벌써 49도…2050년 ‘생존 불가능 온도’ 될 수도 17 09:47 1,306
346872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출금’ 출입국본부장, 박성재 장관 복귀 뒤 돌연 사직 13 09:47 968
346871 기사/뉴스 [단독] '진열 빵에 아이가 혀 낼름'…유명빵집 결국 '특단의 조치' 57 09:45 3,811
346870 기사/뉴스 "예의 없는 것들" 이동건 카페 저격…"밤 11시까지 공사" 인근 상인 분노 30 09:44 2,800
346869 기사/뉴스 [단독]"계획 없다"던 양평道 춘천선 연결…사업자 등장 새국면 09:44 453
346868 기사/뉴스 日각료 "美에 관세조치 유감 전달, 이달 말 재협상 조율" 09:43 83
346867 기사/뉴스 신안 염전의 구인광고 관련 기사: '주7일·월 202만원' 염전 구인 논란에…노동부 "공고 전수조사" 4 09:43 420
346866 기사/뉴스 [단독]민주 ‘방첩사 해체 수준 개편-민간인 국방장관 임명’ 공약 추진 8 09:41 636
346865 기사/뉴스 '32세' 김다예, 임신·출산 후 건강 악화…박수홍 "죄책감 들어" [슈돌] 27 09:41 4,413
346864 기사/뉴스 (영상) 비행 중 엔진서 불이 ‘활활’, 원인은 토끼였다…“매우 드문 사고” [포착] 10 09:4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