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열 살 속여 베이비복스 퇴출' 이가이 "멤버 불화 없었다, 완전체 무대 고마워"[SC이슈]
10,512 33
2025.01.07 23:29
10,512 33

 

다음은 이가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희정,이지수,이가이로 활동 했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개명해서 살고 있어요 요즘 계속 방송사에서 연락오고 일하던 식당으로 찾아오기도 해서 일은 쉬고 있어요 제 오랜지기가 저를 놀리는 영상들이 있다며 대신 화를 내어주었다는데 괜히 죄송해요

이미 지나간 일 다 제 잘못이다 생각하고 살고 있고요 팬크럽분들 대중분들을 속이고 단 하루도 편하게 산적이 없었어요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야기 하지만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살았어요

베비복스 친구들 예쁘게 무대하는거보고 저도 옛날 생각이 잠시 났었네요 늘 부족하기만 했던 저를 기억해주시고 대신 억울한한을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라도 뵐 기회가 있다면 식혜 한그릇 대접하고싶어요

제 지인이 저 대신 제 이야기하고 멋대로 말해서 상처드린점 죄송하고요 다 제가 못나고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니 아무도 비난하지 말고 탓하지 말고 저만 미워해주세요 영상 제작사님이 저로 인해서 피해보신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서 덧글붙였어요

늘 감사합니다 제 이름으로 영상만드셔도 되시고 예전영상 쓰셔도되세요 저는 죄인이니 제 신경쓰지마시고 이렇게 저를 기억해주시고 억울한거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라도 길에서라도 저 알아보시면 꼭 영상 제작사님이라고 말씀해주세요 식혜 한그릇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좋은 한해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원래는 사장님이 혼성이 아니고 여자판 룰라를 만들자고 시작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랩하는 친구 흑인노래 하는 친구 그리고 저랑 한명 더 해서 네명이서 나오려고 했는데 제가 춤추다가 잘못 일어나서 크게 다쳐서 그룹으로는 못하고 밴드 객원보컬이나 하고 그러려고 했었는데 사장님이 자기만 믿으라고 하고는 한참 어린 동생들 사이에 넣어버리셨어요

에고 이리봐도 저리봐도 애기들 사이에 아줌마인데 너는 남들이 보면 스무살이다 나이 속이는거 다들 하는거고 이거 하면 몇년이나 하겄냐 조금 하다가 어차피 나가면 되니까 걱정 말어라 그래서 했는데 춤을 추라니까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못하겠다 하니 다음앨범에서는 건반만 치고 노래만 해라 그랬는데 사람이 죄를 짓고는 못산다 하늘을 손바닥으로 못가린다는 말이 있듯이 걸려서 나왔네요

그때 생각하면 떼돈 벌어준다는 말 철썩 믿고 간도 크지 팬크럽 대중분들 을 속이는 어리석고 또 어리석은 짓을했네요 그래도 이렇게 덜 늙은 시절 웃고 노래하는 모습들 간직해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도란도란 말도 나누고 염치 없지만 속이야기도 하네요 그리고 저때 제가 예전에 다쳐서 조금 춤추면 발에 염이 생겨서 아팠는데 이름 같은 동생 희정이 이지가 언니 언니하면서 챙겨주고 도와줘서 편했네요 정도 많아서 저 나갈때 펑펑 울고 나가지말라고 자기는 어떡하냐고 잡고 나가서도 꼭 연락하자 했는데 저도 양심이 있는지라 그러지를 못했어요

그래도 제몫까지 동생들 지키고 챙겨주고 얼마전 다시 멋지게 무대슨거 보니까 너무 이쁘네요 더 이런저런 말 하면 할머니 아줌마 주책떠는거니 이제 말 줄이고 열심히 응원하고 또 잘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제가 수원 살거든요 수원쪽 지나가다가 저 알아보시면 꼭꼭 아는체 해줘요 김치,식혜 대접해드릴께요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3263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48 04.03 53,2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1,4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37,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0,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61,2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8,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0,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1,5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0,5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2,2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276 기사/뉴스 [단독] 내란 비판이 죄? 시국선언교사 징계안 낸 국힘 의원들 41 22:20 1,463
344275 기사/뉴스 김강우 "'♥한혜진 언니', 첫눈에 반해..처제와 자주 만나" [4인용 식탁] 3 22:17 1,951
344274 기사/뉴스 봉준호 '미키17' 한 달만에 OTT로…"8000만 달러 적자" 17 22:15 1,667
344273 기사/뉴스 [이슈talk] 유튜버 '저당소스' 오정보에 하룻밤 새 날벼락 맞은 동원 비비드키친 27 22:14 2,282
344272 기사/뉴스 '폭싹' 아이유♥박보검 vs '선업튀' 김혜윤♥변우석..영광의 '백상' 주인공은? 21 22:07 1,128
344271 기사/뉴스 "문형배 지켜보고 있다" 현수막 대신 퓨전 한복 외국인···헌재 앞 시위대 떠나고 관광객 ‘북적’ 5 22:05 2,716
344270 기사/뉴스 조기대선 쉬쉬하던 국민의힘, 탄핵 사흘 만에 선관위 출범 11 21:36 1,386
344269 기사/뉴스 “산사태 막아줄 나무 다 타버려… 복구 전 장마 오면 큰일” 3 21:33 1,001
344268 기사/뉴스 헌재, 박성재 법무장관 탄핵심판 10일 오후 2시 선고 8 21:05 1,274
344267 기사/뉴스 [단독] '공천 실패' 문자·계좌 입수…윤한홍 의원 보좌관이 3000만원 돌려줬다 6 21:03 1,422
344266 기사/뉴스 일 통일교, 해산명령에 불복‥고등법원에 항고 3 21:00 1,105
344265 기사/뉴스 대통령기록관, 윤석열 전 대통령 기록물 이관 위한 현장 점검 실시 16 20:59 1,927
344264 기사/뉴스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효력 정지…2인 방통위 의결 ‘하자’ 판단 3 20:58 990
344263 기사/뉴스 우원식발 '개헌' 하루만에 난관 봉착‥대선 전에 가능할까? 19 20:48 1,444
344262 기사/뉴스 "이제야 마음 놓고 봄 만끽"‥내일부터 여의도 '봄꽃 축제' 시작 20:43 799
344261 기사/뉴스 유승민 "완전 국민경선이 이재명 이기는 길" 205 20:38 17,492
344260 기사/뉴스 [단독] 이철규 의원 아들, 마약 정밀검사 '양성'‥'망신주기'라더니? 10 20:37 1,615
344259 기사/뉴스 뉴진스, 부모 분열 공식 반박… KBS 시청자 청원 등장 “악의적 보도 중단”  22 20:37 2,006
344258 기사/뉴스 줄소송 예고된 방통위 '2인 의결'‥세금 쓰며 폭주하는 이진숙 5 20:36 1,119
344257 기사/뉴스 코카-콜라사, 환타 새로운 맛 ‘환타 멜론’ 출시 18 20:32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