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겨울 되니 '이 바이러스' 또 돌아왔다…"변기 뚜껑 꼭 닫고 물 내려야"
4,549 8
2025.01.07 21:32
4,549 8
EQFkMM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에서 수행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52주(12월 22∼28일) 기준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291명으로 최근 5주간 약 3.6배로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에 주로 발생한다.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경우가 많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어패류, 채소류 등을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고,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의 비말을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사람에 따라 복통이나 오한, 발열을 겪기도 한다. 

대부분 2∼3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등은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지 않으면 탈수에 이를 수 있다.

무엇보다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감염을 막으려면 기본적인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손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위생적으로 조리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나 출근을 자제하고 다른 가족 구성원과 공간을 구분해 생활해야 한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배변 후에는 변기 뚜껑을 닫은 채로 물을 내리는 것이 좋다.

정지은 기자(jean@sedaily.com)

https://naver.me/G9royHln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0 01.07 25,4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4,3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47,7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48,9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83,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65,6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1,3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2,1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74,9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06,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068 기사/뉴스 경호처 이젠 24시간 대기해야 됨 19 21:06 2,121
328067 기사/뉴스 지예은 "남친 바람? 쓰레기 같은 놈…걸러야 된다" 격분 (이슈클럽) 1 21:03 311
328066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4 21:02 846
328065 기사/뉴스 [단독]'윤석열 퇴진' 시국선언은 불허, '탄핵 반대' 세미나만 허용? 8 20:57 1,039
328064 기사/뉴스 온라인 좌표 찍힌 '헌법재판소' 게시판 13 20:52 2,176
328063 기사/뉴스 조국 옥중서신 “ 수구기득권 세력 여전, 끝까지 싸워야” 10 20:49 761
328062 기사/뉴스 [단독] 임성근 "박정훈 이율배반적…1심 판결 나오면 국민들 미망에서 깨어날 것" 11 20:49 1,514
328061 기사/뉴스 소녀상 앞에서 밀려난 '33주년 수요시위'‥인권위, 위안부 모욕단체에 '우선권' 33 20:47 887
328060 기사/뉴스 [단독]국방부 "55경비단, 尹체포 막는데 투입하면 임무 취소" 33 20:44 3,481
328059 기사/뉴스 헌법학자들도 윤 대통령 지연 전략 우려‥87년 민주화에 대한 공격 5 20:37 1,347
328058 기사/뉴스 [단독] '채 상병 사건 판박이' 임성근 연구보고서 입수…'책임 없다' 주장 고스란히 6 20:34 724
328057 기사/뉴스 서부지법보다 중앙지법이 유리? 노림수 있나 12 20:30 1,407
328056 기사/뉴스 [MBC 연속 기획] 다시헌법 ① 법 위에 선 대통령, 체포에 응하라 3 20:30 373
328055 기사/뉴스 송영길 '돈봉투 의혹'은 무죄, 공범 유죄…"이례적 판결" 왜 “같은 녹취록인데 윤 전 의원에게는 유효하고 송 대표에게는 무효하다는 판결이 이해가 안 된다” 2 20:29 1,456
328054 기사/뉴스 "윤석열, 극우세력의 수괴"‥57년 지기의 '손절' 8 20:28 1,756
328053 기사/뉴스 '내란특검' 2표·'김건희 특검' 4표 모자랐다‥쌍특검법 모두 폐기 6 20:22 823
328052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측 "공수처 수사 모두 불법… 체포돼도 묵비권 행사" 147 20:22 7,694
328051 기사/뉴스 쇠사슬·철조망 보강하며 '요새화'‥ 군·경 없이 방어하나 6 20:14 835
328050 기사/뉴스 尹측 주장 팩트체크: 국회 소추사유에 내란죄 철회했다? "거짓" 1 20:12 694
328049 기사/뉴스 "축협엔 50억 기부, 학동 참사는 뒷전"… 유가족, 정몽규에 분노 12 20:11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