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산 "여당 의원들, 윤석열 사수대"..시민 분노
2,477 13
2025.01.07 21:26
2,477 13

https://youtu.be/nNwK-Ke4ZCU?feature=shared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시한 마지막 날.

대통령 체포를 막겠다며 관저 앞에 모인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가운데에는
부산지역 의원 2명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부산시 경제부시장 출신의 초선 박성훈,
재선 정동만 등, 이른바 ′찐윤′ 의원들입니다.

해당 지역구 주민들은 즉각 반발하며
의원 사무소 앞에서 피켓 시위에 나섰고,
관련 기자회견도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함성이 들리지 않느냐"며 목소리를 높였고,

[유하영 / 기장군민]
"정동만 의원은 이런 기장 군민의 함성은 전혀 들리지 않는 겁니까? 이럴거면 윤석열 경호원을 하지, 왜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습니까?"

"주민들의 민심을 외면한 채,
스스로 내란공범이 됐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서원희 / 북구 주민]
"한남동 윤석열 관저 앞에서 범죄자를 지키겠다며, 그 무리안에 있는 박성훈 의원을 보면서 북구 주민들은 더이상 참을 수가 없다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정동만 의원은
"공수처의 불법, 위법 사항에 대해
잘못됐다고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고,

박성훈 의원은
"비상계엄을 옹호하거나 찬성해서 모인 건
아니며, 절차적 정의를 바로 잡기 위한
것이었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여기에 연제구 김희정 의원은 SNS에,
"진짜 내란 세력이 누구냐"며 물었고,

남구 박수영 의원은 "자신의 사무소를 찾아와
항의한 민주당, 진보당 등을 처벌해야한다"며
야당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박형준 시장이 속한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도 "대통령 체포영장이 위법하다"는 입장을
내면서, 시민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습니다.

[위양욱 / 민주성지부산지키기 시민운동본부]
"윤석열을 즉각 체포 구속해야 한다고 보는데, 박형준 시장의 입장은 무엇인지 밝혀라"

진보당 부산시당은 "내란동맹을 결성해
국가를 파멸로 몰고 있다"며,
"극우로 치닫는 국민의힘 해체만이 답"
이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부산 MBC뉴스 김유나 기자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70884&mt=A&subt=0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0 01.07 25,4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4,3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47,7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48,9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83,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65,6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1,3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2,1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74,9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06,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068 기사/뉴스 경호처 이젠 24시간 대기해야 됨 38 21:06 3,836
328067 기사/뉴스 지예은 "남친 바람? 쓰레기 같은 놈…걸러야 된다" 격분 (이슈클럽) 2 21:03 501
328066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6 21:02 1,347
328065 기사/뉴스 [단독]'윤석열 퇴진' 시국선언은 불허, '탄핵 반대' 세미나만 허용? 10 20:57 1,239
328064 기사/뉴스 온라인 좌표 찍힌 '헌법재판소' 게시판 13 20:52 2,389
328063 기사/뉴스 조국 옥중서신 “ 수구기득권 세력 여전, 끝까지 싸워야” 10 20:49 838
328062 기사/뉴스 [단독] 임성근 "박정훈 이율배반적…1심 판결 나오면 국민들 미망에서 깨어날 것" 11 20:49 1,591
328061 기사/뉴스 소녀상 앞에서 밀려난 '33주년 수요시위'‥인권위, 위안부 모욕단체에 '우선권' 34 20:47 970
328060 기사/뉴스 [단독]국방부 "55경비단, 尹체포 막는데 투입하면 임무 취소" 33 20:44 3,668
328059 기사/뉴스 헌법학자들도 윤 대통령 지연 전략 우려‥87년 민주화에 대한 공격 5 20:37 1,423
328058 기사/뉴스 [단독] '채 상병 사건 판박이' 임성근 연구보고서 입수…'책임 없다' 주장 고스란히 6 20:34 765
328057 기사/뉴스 서부지법보다 중앙지법이 유리? 노림수 있나 12 20:30 1,491
328056 기사/뉴스 [MBC 연속 기획] 다시헌법 ① 법 위에 선 대통령, 체포에 응하라 3 20:30 406
328055 기사/뉴스 송영길 '돈봉투 의혹'은 무죄, 공범 유죄…"이례적 판결" 왜 “같은 녹취록인데 윤 전 의원에게는 유효하고 송 대표에게는 무효하다는 판결이 이해가 안 된다” 2 20:29 1,551
328054 기사/뉴스 "윤석열, 극우세력의 수괴"‥57년 지기의 '손절' 8 20:28 1,851
328053 기사/뉴스 '내란특검' 2표·'김건희 특검' 4표 모자랐다‥쌍특검법 모두 폐기 6 20:22 847
328052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측 "공수처 수사 모두 불법… 체포돼도 묵비권 행사" 161 20:22 8,501
328051 기사/뉴스 쇠사슬·철조망 보강하며 '요새화'‥ 군·경 없이 방어하나 6 20:14 861
328050 기사/뉴스 尹측 주장 팩트체크: 국회 소추사유에 내란죄 철회했다? "거짓" 1 20:12 709
328049 기사/뉴스 "축협엔 50억 기부, 학동 참사는 뒷전"… 유가족, 정몽규에 분노 12 20:11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