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주범들, 꼬박꼬박 '월급' 받고 있었다…이제서야 보직해임 절차
6,112 25
2025.01.07 21:15
6,112 25

12·3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포함해 '계엄 3인방'으로 불리는 여인형, 곽종근, 이진우 사령관 등은 직무는 정지됐지만, 아직까지도 보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란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계엄을 실행한 주요 지휘관들은 여전히 월급을 받고 있던 겁니다.


국방부는 이제서야 보직해임 절차에 나섰습니다.

보직해임이 되면 월급이 50% 이상 삭감됩니다.

국방부는 수사가 군 외부에서 이뤄지다 보니,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데 오래 걸렸다는 설명을 내놨습니다.

군은 일단 박 총장을 제외한 사령관들에 대한 해임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심의위를 구성해도 본인 소명 등 절차가 필요해 결론이 나오는 데는 또 열흘 이상이 소요됩니다.

박안수 총장은 대장으로 계급이 높아 보직해임 자체도 어렵습니다.

보직해임심의위원회에는 상급자 3명 이상이 들어가야 하는데, 박 총장보다 상급자는 김명수 합참의장 1명 뿐입니다.

게다가 총장은 해임되면 전역해야 하기 때문에 군내 징계나 엄격한 군 형법 적용도 어려워집니다.

이 때문에 국방부는 박 총장의 직은 그대로 유지한 채 기소를 이유로 휴직을 명령하는 '기소휴직'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군 지휘관들에 대한 해임 절차는 시작됐지만, 당분간 직무대리 체제로 지휘부 공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군 장성급 후속 인사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64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469 04.07 42,0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22,9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95,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97,7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23,7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14,3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61,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1,4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94,4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07,8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2035 이슈 정치색이 다른 남자친구 결혼할 수 있을까? 13:18 1
2682034 이슈 [KBO] 삼성으로 이적한 후라도 성적 13:18 63
2682033 유머 핫게 간 일본 연예인 멘탈 대단하다는 말 나왔던 이유.jpg 2 13:17 404
2682032 이슈 교촌 이벤트 변우석 실물 키링 3 13:16 605
2682031 이슈 김민석 최고의원 페이스북 10 13:16 651
2682030 유머 중랑천의 오리들이 튤립 뜯어먹어서 고민이라는 가든파이브의 오리육아일기 3 13:14 635
2682029 이슈 노동자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김문수일화 김문순대 아님 15 13:14 449
2682028 기사/뉴스 [단독인터뷰]둘째 아들이 일본 국가대표, 김정민 "귀화 아냐, 모국이 두 나라. 최종 선택은 몰라"…김도윤→다니의 꿈은 유럽 진출 2 13:14 439
2682027 유머 [일톡근황] 도둑년 내친구, 일하면 도파민이 생김, 학생 굶었다고 20짜리 코스요리 사 준 선생 3 13:14 556
2682026 이슈 엄마 생일인데 야근 하고 가래.txt 17 13:13 1,384
2682025 기사/뉴스 정규재 "대장동 사건 기초 와르르 무너져…이재명에 거대한 거짓의 굴레 씌워왔는지도…" 17 13:11 803
2682024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성희롱 누명' 벗은 피겨 유영, 첫 심경 고백 "실명 밝히기 두려웠지만, 더 이상 숨고 싶지 않다" 8 13:11 1,107
2682023 유머 치와와의 발판 2 13:10 253
2682022 이슈 슈돌) 정우 말 너무 늘어가지고 고기집에서 사장님 빨리달래 5 13:09 701
2682021 이슈 우유 / 커피 / 커피 우유를 따를 때마다 글자가 달라지는 컵 13 13:09 1,595
2682020 유머 미국 트친이 요즘 매일 아침마다 속보 : 모든것 이라고 트윗함 ㅠㅠㅠㅋㅋㅋㅋㅋ 4 13:09 1,183
2682019 이슈 [속보] 세종시장 "서울대를 세종시로 이전하라...지방소멸 해소 기대" 45 13:08 1,644
2682018 이슈 비슷한 시기에 두 작품 나오는 신시아 비주얼 갭차이 13:08 395
2682017 이슈 지예은 인스타그램 업로드 3 13:07 833
2682016 이슈 The Story of ablume | ep.04 | Make My Own Tomorrow 13:04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