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오동운 "尹체포 무산 사과, 2차집행 마지막 각오로 준비"…野 "장갑차·특공대 준비하라"

무명의 더쿠 | 01-07 | 조회 수 3250

[앵커]
오동운 공수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실패를 사과했습니다. 두 번째 영장집행은 마지막이란 각오로 준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경찰특공대를 보내야 한다고 수사지휘를 하는 듯 말해 여당의원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최원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의가 시작되자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오동운 공수처장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 무산에 대한 사과부터 하라고 질책했습니다.

오동운 / 공수처장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국민들한테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정청래 / 국회 법사위원장
"사과의 진정성이 안 느껴져요. 다시 한 번 하세요."

오동운 / 공수처장
"결과적으로 실패하였고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현안질의 내내 공수처는 여야 모두로부터 질타의 대상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불법적인 수사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31일, 민주당이 강행 처리했던 국가범죄 공소시효 폐지 특례법에 따라 몇십년 뒤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준태 / 국민의힘 의원
"10년 뒤 20년 뒤에라도 언제든지 지금 권한 밖에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제가 말씀드립니다."

민주당은 경호처의 저항을 진압하지 못한 오 처장을 비판하며 다음 집행 땐 경호처를 압도할 수 있는 인원과 장비를 갖추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청래 / 국회 법사위원장
"경찰특공대 이번에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재집행할 때. 경찰특공대도 가고 경찰 장갑차도 있고.."

"공수처장한테 수사지휘해요? 뭐하는 거예요?"

오 처장은 두번째 체포영장 집행은 마지막 영장집행이란 각오로 철두철미하게 준비해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했습니다.

TV조선 최원국입니다. 

 

 

 

오동운 "尹체포 무산 사과, 2차집행 마지막 각오로 준비"…野 "장갑차·특공대 준비하라"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47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대구 자동차 부품공장 큰 불길 잡혀…공장 13개동 소실(종합)
    • 04:04
    • 조회 510
    • 기사/뉴스
    3
    • 김수현, 논란 후 첫 공식석상 대만 팬미팅 간다..경찰 50명 비상대기
    • 03:32
    • 조회 2107
    • 기사/뉴스
    27
    • 20~49세 남녀 모두 짝 지어도…男 122만명은 결혼 못해
    • 02:00
    • 조회 2520
    • 기사/뉴스
    33
    • 9개월 우주 있었는데…10년 늙은 듯한 우주비행사들
    • 01:48
    • 조회 4525
    • 기사/뉴스
    14
    • 상승세 탄 '개그콘서트', 이이경·엔믹스 지원사격
    • 01:08
    • 조회 786
    • 기사/뉴스
    1
    • 뉴진스 멤버들 'njz 활동' 빨간불…어도어, 홍콩 공연은 뉴진스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
    • 01:06
    • 조회 2051
    • 기사/뉴스
    14
    • 대구 서구 중리동 화재 인근 공장으로 확대...한전 전기 공급 중단
    • 00:39
    • 조회 1973
    • 기사/뉴스
    20
    • “성희롱 은폐” 어도어 전 직원vs민희진, 1억 상당 손배소 재판 돌입
    • 00:31
    • 조회 6410
    • 기사/뉴스
    103
    • 인도네시아, 군인 겸직 가능 관료직 확대…시민단체 “민주주의 위기”
    • 00:17
    • 조회 1063
    • 기사/뉴스
    12
    • SM 김지원 CRO·최정민 CGO,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선정
    • 00:14
    • 조회 1125
    • 기사/뉴스
    4
    • 전현무, ‘프리 선언’ 김대호에 도움 줬다 “아무 대책 없이 나와.. 어떻게 하냐고” (나혼산)
    • 03-21
    • 조회 1980
    • 기사/뉴스
    2
    • 전현무 “김대호, 진짜 아무것도 안 알아보고 퇴사” 폭로(나 혼자 산다)
    • 03-21
    • 조회 2919
    • 기사/뉴스
    5
    • [속보]대구 서구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대응 2단계로 격상
    • 03-21
    • 조회 1996
    • 기사/뉴스
    15
    • [속보] 美재무부, 北이 가상화폐 세탁에 사용한 소프트웨어 제재 해제
    • 03-21
    • 조회 1513
    • 기사/뉴스
    7
    • ‘신서유기’ 스핀오프인데…나영석 ‘케냐 간 세끼’ tvN 아닌 넷플릭스行
    • 03-21
    • 조회 3920
    • 기사/뉴스
    25
    • 조보아, 결혼 후 복귀 미뤄졌다…김수현 '넉오프' 보류 최대피해자 [Oh!쎈 이슈]
    • 03-21
    • 조회 2481
    • 기사/뉴스
    6
    • [속보]대구 서구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대응 1단계 발령
    • 03-21
    • 조회 2161
    • 기사/뉴스
    14
    • 장신영, 친정 부모님과 합가…父, 강경준에 호통 “정신 안 차려?!” (편스토랑)
    • 03-21
    • 조회 6234
    • 기사/뉴스
    13
    • 이륙 지연 항공기서 열린 피자 파티...통큰 승객에 분위기 반전
    • 03-21
    • 조회 5530
    • 기사/뉴스
    10
    • 김성훈, 김건희 여사에게 "영장 다 막겠다"‥윤 대통령 '핵심 공범'
    • 03-21
    • 조회 1594
    • 기사/뉴스
    1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