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송민호가 부실복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위너(WINNER) 활동 관련 팬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해온 송민호는 최근 소집해제를 앞두고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그가 복무 과정에서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달 병무청으로부터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일부 팬들은 "YG는 빠른 시일 내에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의 그룹 활동을 보장하라", "무대응은 해결책이 아니다",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 등의 문구가 담긴 트럭 시위를 YG 사옥 인근에서 이어갔다.
앞서 지난달 12월 19일, 강승윤이 육군 현역으로 만기전역하며 위너의 이른바 '군백기(군대+공백기)'가 곧 마무리되는 가운데 송민호의 부실 복무 논란으로 완전체 활동이 불투명해진 상황. 이에 일부 팬들이 송민호를 제외한 세 멤버들의 활동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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