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JTBC 단독] 여고생 살해범 "선물 줄게"…영상엔 범행 준비한 정황

무명의 더쿠 | 01-07 | 조회 수 4191

https://tv.naver.com/v/67750726




지난달 25일 저녁 경남 사천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서성댑니다.

잠시 뒤 여성이 나타나자 두 사람은 거리를 두고 잠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런데 남성이 다가오자 여성이 뒤돌아섭니다.

남성이 멈칫멈칫하며 다가서더니 갑자기 목을 조릅니다.

여성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선물을 주겠다면서 피해자를 주의를 돌린 뒤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경진/피해자 측 변호인 :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겠다고 해서 찾아온 거였거든요.]

이날 강원 원주에서 온 17살 이모 군은 준비해 온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습니다.

두 사람은 4년 전 온라인 채팅방에서 친분을 쌓았고, 직접 만난 건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범행이 사전에 준비된 정황은 곳곳에 드러납니다.

현장에선 또 다른 흉기와 휘발유도 발견됐습니다.

앞서 이 군이 지인과 나눈 메시지엔 흉기를 샀고 손목 운동을 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피해자가 터미널에 마중 나간다는 것도 거절했습니다.

[전경진/피해자 측 변호인 : 사람 붐비는 장소에 만나지 않으려고 했던 의사는 최초부터 살해하기로 결심한…]

이군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남자친구가 생긴 것 같아 살해하려 했다고 진술했지만 두 사람은 교제한 적이 없습니다.

외동딸을 잃은 부모는 계획 범행인 만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피해자 엄마 : 초범 이런 거 따지지 말고 미성년자 이런 거 따지지 말고 법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취재 김영철 조선옥 / 영상편집 오원석]

배승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657?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7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작업] 오전 10시부터 서버 작업으로 1~2분 이내 짧은 접속오류 있을 수 있습니다.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르포] '산소 카페'서 '잿빛 마을'로… 평생 일군 사과밭선 연기만
    • 05:06
    • 조회 63
    • 기사/뉴스
    1
    • [르포] "집채만 한 불똥이 날아다녀… 지구 종말이 온 줄 알았다"
    • 04:58
    • 조회 215
    • 기사/뉴스
    1
    • 키오스크 바코드 인식 무슨 대단한 기계 들어가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이런 구조였슴
    • 04:45
    • 조회 847
    • 유머
    8
    • [르포] "여기도 사람 있심니더"… 화마에 통신·전기·수도 끊긴 안동 오지마을
    • 04:45
    • 조회 353
    • 기사/뉴스
    2
    •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84편
    • 04:44
    • 조회 103
    • 유머
    • 다크서클 심하신 분들 중에 코가 자주 막히는 분이 계시다면 이거 한번 보시길 .....
    • 04:36
    • 조회 1069
    • 이슈
    3
    • 존 박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에요?"
    • 04:08
    • 조회 2965
    • 이슈
    16
    • 현지에서 영향력 있고 인정받는 만화 시상식 '일본 만화대상' 2025년 TOP10 순위 발표.jpg
    • 03:45
    • 조회 1035
    • 팁/유용/추천
    7
    • “대형헬기 24대 확충” 실제론 중형 2대뿐, 진화전문인력 증원도 ‘0’
    • 03:35
    • 조회 757
    • 기사/뉴스
    4
    • “사람 뛰는것보다 빨라” 시속 8.2㎞로 번진 의성 산불, 역대 최고
    • 03:32
    • 조회 881
    • 기사/뉴스
    1
    • 열기에 바짝 말라버린 의성 마늘 모종… 시커먼 잿더미 된 영덕 송이-청송 사과
    • 03:28
    • 조회 2111
    • 기사/뉴스
    16
    • 산불 대피장소 3번 바꾼 한국 vs 인원수-경로까지 안내하는 호주
    • 03:18
    • 조회 1424
    • 기사/뉴스
    9
    • 재난문자 127건 쏟아졌지만… 고령 노인들 “온줄도 몰랐다”
    • 03:13
    • 조회 2073
    • 기사/뉴스
    22
    • “산불 덮쳤는데 일반 방송… 재난보도 주관 KBS 문제”
    • 03:06
    • 조회 1905
    • 기사/뉴스
    17
    • NMB48 5기생 죠니시 레이 졸업 드레스
    • 03:00
    • 조회 1468
    • 이슈
    • 킨텍스 3전시장 건립공사로 1전시장 주차장 이용중단됨
    • 02:46
    • 조회 1441
    • 정보
    2
    • 제목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방송 도중 제목이 바뀐 드라마(feat.치킨)
    • 02:45
    • 조회 3405
    • 이슈
    12
    • 저희 아빠가 이번에 논산 딸기 축제에 부스를 내셨어요 🍓
    • 02:39
    • 조회 5267
    • 이슈
    39
    • 해외 트위터 난리난 갤 가돗.twt
    • 02:39
    • 조회 5401
    • 이슈
    27
    • 리센느 'LOVE ATTACK' 멜론 일간 추이
    • 02:28
    • 조회 1290
    • 이슈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