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단독] 여고생 살해범 "선물 줄게"…영상엔 범행 준비한 정황
4,435 8
2025.01.07 20:32
4,435 8

https://tv.naver.com/v/67750726




지난달 25일 저녁 경남 사천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서성댑니다.

잠시 뒤 여성이 나타나자 두 사람은 거리를 두고 잠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런데 남성이 다가오자 여성이 뒤돌아섭니다.

남성이 멈칫멈칫하며 다가서더니 갑자기 목을 조릅니다.

여성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선물을 주겠다면서 피해자를 주의를 돌린 뒤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경진/피해자 측 변호인 :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겠다고 해서 찾아온 거였거든요.]

이날 강원 원주에서 온 17살 이모 군은 준비해 온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습니다.

두 사람은 4년 전 온라인 채팅방에서 친분을 쌓았고, 직접 만난 건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범행이 사전에 준비된 정황은 곳곳에 드러납니다.

현장에선 또 다른 흉기와 휘발유도 발견됐습니다.

앞서 이 군이 지인과 나눈 메시지엔 흉기를 샀고 손목 운동을 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피해자가 터미널에 마중 나간다는 것도 거절했습니다.

[전경진/피해자 측 변호인 : 사람 붐비는 장소에 만나지 않으려고 했던 의사는 최초부터 살해하기로 결심한…]

이군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남자친구가 생긴 것 같아 살해하려 했다고 진술했지만 두 사람은 교제한 적이 없습니다.

외동딸을 잃은 부모는 계획 범행인 만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피해자 엄마 : 초범 이런 거 따지지 말고 미성년자 이런 거 따지지 말고 법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취재 김영철 조선옥 / 영상편집 오원석]

배승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65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611 04.16 26,1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18,0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30,9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7,4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13,4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2,1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9,0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6,6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1,0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8,9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891 이슈 범죄 드라마 같은데서 피해를 입은 아들을 위해 아버지가 복수하는 내용 있잖아 22:59 0
2689890 유머 12시 20분에 나가야하는데 12시 10분에 눈 떴을때.bpm 22:58 110
2689889 이슈 엄마도 인스타맛집 꽤 좋아하더라.. 광각으로 사진찍는거 재밋어하더라.. 22:58 212
2689888 이슈 스타쉽 나온지 6개월된 정세운 상황 2 22:57 426
2689887 유머 전문가가 대놓고 욕하는 동물농장.jpg 4 22:57 628
2689886 이슈 소띠에 황소자리인 사람의 별명 9 22:56 364
2689885 이슈 극장에서 영화 보고 나와 바로 이름 검색해봤던 아역배우.jpg 9 22:56 608
2689884 이슈 엄청 가까운 거리에서 동박새를 찍은 사진 2 22:55 359
2689883 유머 쓰다듬어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하는 방법 10 22:54 923
2689882 이슈 첫째 딸 서프라이즈 영상편지 보고 우는 개그맨 김대희.jpg 1 22:53 354
2689881 유머 너도 반말하라고 했더니 당황하는 초등학생 16 22:52 1,641
2689880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향 (Scentist)" 3 22:51 150
2689879 이슈 ㅇㅣ렇게 이쁜데 .. 가족이 왜 안나타나 ~~~ 4 22:51 560
2689878 유머 @ 아니 답답하면 가발 벗지 2 22:51 267
2689877 이슈 희재, 추억은 사랑을 닮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 이런 노래 말해보는 달글 23 22:51 364
2689876 유머 나경원이 2년간 주유한 기름 5775만원어치는 몇 '드럼통' 일까??? 6 22:51 658
2689875 이슈 1916년 30만개에서 1932년 1개, 1934년에 완전히 사라진 것 4 22:49 739
2689874 기사/뉴스 ‘윤어게인 신당’ 창당 취소…변호인단 “국힘 압박 빗발쳐” 17 22:48 1,016
2689873 이슈 오늘자 케이팝 글로벌 & 미국 스포티파이 3 22:48 448
2689872 이슈 요즘 롯데팬들 사이에서 반응좋은 코치.jpg 8 22:47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