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단독] 여고생 살해범 "선물 줄게"…영상엔 범행 준비한 정황
3,156 8
2025.01.07 20:32
3,156 8

https://tv.naver.com/v/67750726




지난달 25일 저녁 경남 사천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서성댑니다.

잠시 뒤 여성이 나타나자 두 사람은 거리를 두고 잠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런데 남성이 다가오자 여성이 뒤돌아섭니다.

남성이 멈칫멈칫하며 다가서더니 갑자기 목을 조릅니다.

여성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선물을 주겠다면서 피해자를 주의를 돌린 뒤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경진/피해자 측 변호인 :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겠다고 해서 찾아온 거였거든요.]

이날 강원 원주에서 온 17살 이모 군은 준비해 온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습니다.

두 사람은 4년 전 온라인 채팅방에서 친분을 쌓았고, 직접 만난 건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범행이 사전에 준비된 정황은 곳곳에 드러납니다.

현장에선 또 다른 흉기와 휘발유도 발견됐습니다.

앞서 이 군이 지인과 나눈 메시지엔 흉기를 샀고 손목 운동을 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피해자가 터미널에 마중 나간다는 것도 거절했습니다.

[전경진/피해자 측 변호인 : 사람 붐비는 장소에 만나지 않으려고 했던 의사는 최초부터 살해하기로 결심한…]

이군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남자친구가 생긴 것 같아 살해하려 했다고 진술했지만 두 사람은 교제한 적이 없습니다.

외동딸을 잃은 부모는 계획 범행인 만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피해자 엄마 : 초범 이런 거 따지지 말고 미성년자 이런 거 따지지 말고 법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취재 김영철 조선옥 / 영상편집 오원석]

배승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65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386 01.20 51,0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11,8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1,0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73,9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89,6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6,1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2,7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71,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3,8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57,9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867 기사/뉴스 조갑제 "尹, 비상계엄 제1 목표는 김건희 보호였다" 2 17:30 332
330866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결심 2월 26일…3월 선고 예정 6 17:30 513
330865 기사/뉴스 뉴스타파 '폐간' 운운하던 국민의힘, 스카이데일리엔 침묵하나 12 17:25 888
330864 기사/뉴스 '자기소개 0표' 나솔 영식, 정숙에 망언…"옥순 전 시뮬레이션용" 21 17:18 1,146
330863 기사/뉴스 "섹스하고 임신시키는 건 내가 전문"... 500억 로맨스 폭망의 이유 52 17:18 3,841
330862 기사/뉴스 김태호 PD, GD 손잡고 친정 귀환…‘가브리엘’ 굴욕 지울까? 14 17:11 678
330861 기사/뉴스 [KBO] ‘김광현이 살아야 SSG도 산다’ 부활 다짐한 김광현 “반성하고 노력했다, 올해는 다르다” 2 17:08 258
330860 기사/뉴스 [단독]경찰, '선관위 중국 간첩 99명 체포' 스카이데일리 수사 착수 95 17:07 3,818
330859 기사/뉴스 갓세븐, ‘엠카’부터 ‘인가’까지…완전체 활동 나선다 3 17:06 213
330858 기사/뉴스 [KBO] 연봉에 '흡족'한 예비 FA 박찬호 "꿈꿔온 순간, 자신을 갉아가면서 이 자리까지 버텼다" 12 17:05 775
330857 기사/뉴스 [속보] 尹, "실패한 계엄 아냐...예상보다 빨리 끝난 것" 51 17:04 2,054
330856 기사/뉴스 JYP엔터, 트와이스가 끌고 킥플립이 밀고…목표가↑ 1 17:03 464
330855 기사/뉴스 이광우 경호본부장, 윤 체포영장 집행 당일 기관단총 배치 인정…“시위대 대비용” 12 17:02 650
330854 기사/뉴스 [속보] 尹탄핵심판 김용현 증인신문 종료…2시간 30분 소요 6 17:01 707
330853 기사/뉴스 의료 파업에 무기한 연기 '슬전생' 4월 방송 확정 4 17:00 413
330852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군이 부당한 지시 안 따를 거란 전제 아래 비상계엄” 188 16:59 4,854
330851 기사/뉴스 [속보] 尹 "야당 독주 경고 위해 계엄 선포한 것 아냐" 57 16:57 2,490
330850 기사/뉴스 [속보]尹 "비상계엄, 국민에게 엄정 감시 비판 호소한 것" 49 16:56 1,645
330849 기사/뉴스 [단독] 에일리 공연 두고 기획사-에이전시 법정싸움···“계약금 안 돌려줘” 3 16:55 994
330848 기사/뉴스 "국회의원 아닌 요원 빼내라 했다"? 김용현 주장 '거짓' [오마이팩트] 5 16:55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