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검찰, '뒷돈 전달자' 사업가와 건진법사 '대질 조사'
2,307 5
2025.01.07 20:25
2,307 5


건진법사 "돈 받았지만 일부 돌려줬다"…검찰, 정치권과 공모 판단 
휴대전화 3대·태블릿PC 2대 포렌식 분석…또 다른 정황 포착



[앵커]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당시 뒷돈은 받았지만 일부 돌려줬고 정치권에 전달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검찰은 정치권에 이 돈이 갔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뒷돈 전달자'라 주장하는 사업가와 건진법사를 대질 조사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북 영천시장 공천을 대가로 예비 후보자한테 1억 원가량 챙긴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

당시 돈은 받은 건 사실이지만 실제 공천이 안 되자 돈을 일부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정치권에도 돈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검찰은 뒷돈을 받는 과정에 정치권과의 공모가 있고 이 돈 역시 정치권에 전달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예비 후보자가 건넨 뒷돈을 전 씨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사업가 이모 씨와 대질 조사도 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이모 씨/공천 뒷돈 전달자 : 영천 종친회 OOO이 현금으로 1억5000만원을 건진 갖다줬고, 나도 (그 자리에) 있었고, 1억5000만원을 건진법사한테 갖다줬고…]

검찰은 전 씨 휴대전화 3대와 태블릿 PC 2대를 압수해 포렌식 분석을 하는 등 보강 수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공천 개입뿐 아니라 또 다른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정치권에 영향력이 있는 전 씨에게 들어간 각종 청탁과 다른 지역 공천 개입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진법사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었던 거로 파악된 만큼 여권 핵심부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6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217 01.20 50,8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11,8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1,0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73,9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89,6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3,5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2,7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71,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3,8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57,9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4712 기사/뉴스 [KBO] ‘김광현이 살아야 SSG도 산다’ 부활 다짐한 김광현 “반성하고 노력했다, 올해는 다르다” 17:08 16
2614711 이슈 홍콩 세계대회에서 얼떨결에 1등 했어요! 🇭🇰홍콩1.youtube 17:08 76
2614710 이슈 계몽령 최초단어 쓴 갤러리 17:08 286
2614709 유머 날 사랑한다는 걸 증명해 봐. 세상에 소리쳐 봐 5 17:08 187
2614708 기사/뉴스 [단독]경찰, '선관위 중국 간첩 99명 체포' 스카이데일리 수사 착수 15 17:07 456
2614707 유머 국회의원 강선우 인스타 up 9 17:07 506
2614706 이슈 그러니까 부정투표로 투표조작했으면 민주당 200석 만들지 뭐하러 8표 국힘 더 줘서 이모양이꼴이냐고 3백번 얘기했다 9 17:06 654
2614705 기사/뉴스 갓세븐, ‘엠카’부터 ‘인가’까지…완전체 활동 나선다 1 17:06 49
2614704 유머 안녕하세요 국회‘요원’ 강선우입니다 22 17:06 819
2614703 기사/뉴스 [KBO] 연봉에 '흡족'한 예비 FA 박찬호 "꿈꿔온 순간, 자신을 갉아가면서 이 자리까지 버텼다" 3 17:05 237
2614702 기사/뉴스 [속보] 尹, "실패한 계엄 아냐...예상보다 빨리 끝난 것" 37 17:04 1,072
2614701 이슈 1월 23일 현재 공수처 앞....화환들 48 17:04 1,679
2614700 이슈 야옹이 형은 어떤 것을 거부한다. 이렇게 거부하는 방법이 있었다니. 큰곰대장은 어떤 것을 거부당한다. 이렇게 거부당하는 방법이 있었다니. 3 17:04 225
2614699 이슈 👱🗣Mama Said 뭐가 되려고?👶🗣주왕, 동현이가 되려고😎 17:04 125
2614698 정보 최소 8쪽 이상인 계엄문건 받은 사람들 현재까지 오피셜 22 17:03 1,561
2614697 유머 유퀴즈 상속자들 김탄 모자 안부인사 2 17:03 538
2614696 기사/뉴스 JYP엔터, 트와이스가 끌고 킥플립이 밀고…목표가↑ 1 17:03 232
2614695 이슈 보노보노에 등장하는 캐릭터 부대찌개 3 17:03 414
2614694 기사/뉴스 이광우 경호본부장, 윤 체포영장 집행 당일 기관단총 배치 인정…“시위대 대비용” 10 17:02 384
2614693 이슈 국정원 역할 세 번이나 맡은 배우 9 17:01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