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지지자들, 장동혁 의원에 "내가 낸 후원금 돌려줘" 비난…일각에선 옹호도
3,044 12
2025.01.07 20:20
3,044 12
wnSScy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지지자들이 최근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후원금을 돌려달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던 장 의원이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서울 한남동 관저 앞 시위에 동참하는 등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친한계 지지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이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의원이 전날 오후 6시에 게시한 페이스북에 게시한 '탄핵사유에서 내란죄 부분을 철회하려면 국회의 재의결이 필요하다'며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렸고, 해당 게시물엔 1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특히 한 전 대표 지지자들로 보이는 누리꾼들은 '배신자', '후원금이 아깝다', '내 돈 돌려줘'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댓글 중 상당수가 이같은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친윤계 지지자들로 보이는 이들은 해당 게시물에 '배신자와 끝까지 가지 않고 돌아 오신 것 진심으로 감사하고 환영한다', '힘 내시고 마음 변치 마시고 윤 대통령님을 꼭 지켜주세요'와 같은 지지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 요구하고 있는 후원금 반환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정치자금을 후원한 후 지지철회 및 단순 변심을 이유로 반납을 요청해도 이를 돌려줄 법적인 근거가 없다"며 "적법하게 모금된 정치자금은 정치활동 경비로만 사용해야 하는데 이를 후원금 반환에 사용할 경우 정치자금법에 위반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 의원은 한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한 팀을 이뤄 지난해 7월 전당대회에 나와 수석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대표적인 친한계 인사다. 한 전 대표는 장 의원을 가리켜 "저의 소울메이트"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또 장 의원은 12·3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표결에 참여한 여당 의원 18명 중 한명이었다.

그러나 장 의원은 지난달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두고 한 전 대표와 갈등을 겪은 직후 최고위원직을 자진해서 사퇴했고, 이는 한동훈 지도부 체제 붕괴로 이어졌다. 특히 장 의원이 사퇴 당시 한 전 대표와 상의하지 않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2489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8 01.07 25,1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4,3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47,7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48,0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82,5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65,6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0,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0,6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74,9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06,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9577 이슈 10초뒤 대참사 1 20:30 219
2599576 기사/뉴스 서부지법보다 중앙지법이 유리? 노림수 있나 1 20:30 104
2599575 기사/뉴스 [MBC 연속 기획] 다시헌법 ① 법 위에 선 대통령, 체포에 응하라 20:30 56
2599574 기사/뉴스 송영길 '돈봉투 의혹'은 무죄, 공범 유죄…"이례적 판결" 왜 “같은 녹취록인데 윤 전 의원에게는 유효하고 송 대표에게는 무효하다는 판결이 이해가 안 된다” 20:29 242
2599573 유머 만원은 세종대왕 그리고 오천원은 ???? 1 20:29 147
2599572 이슈 강남스타일 이후 한국가수 최초로 독일에서 공식 차트 1위한 로제 5 20:29 267
2599571 이슈 고슴도치 다리길이 4 20:29 304
2599570 이슈 금쪽이 원조라는 슬레이어스 피브리조.jpg 1 20:28 345
2599569 이슈 [단독] '탈당 요구' 이어‥與, '국수본 담당' 행안위서도 김상욱 뺀다 5 20:28 422
2599568 기사/뉴스 "윤석열, 극우세력의 수괴"‥57년 지기의 '손절' 3 20:28 549
2599567 이슈 MBC 뉴스에 나온 석열산성 32 20:27 1,941
2599566 이슈 sbs 단독) 공수처 체포영장 기한 넉넉할 정도로 길어 8 20:27 1,239
2599565 유머 참깨계란새우 쮹 달라했는데 죽이라해도된대 쮹이라말안해도된대 14 20:25 1,120
2599564 이슈 애니 오타쿠들이 애니방 들렀다 가야 하는 이유.jpg 20:25 287
2599563 이슈 블랙핑크 제니 샤넬 코코크러시 캠페인 영상 2 20:24 669
2599562 정보 장미 500송이 준비 했는데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 할까 상근활동가들 걱정이 큽니다. 17 20:24 1,807
2599561 이슈 [질투의 화신] 촬영하다가 실수로 뽀뽀한 박지영 고경표 4 20:24 1,095
2599560 팁/유용/추천 만들기 쉽고 개존맛인 스콘 레시피 추천 8 20:23 930
2599559 기사/뉴스 '내란특검' 2표·'김건희 특검' 4표 모자랐다‥쌍특검법 모두 폐기 5 20:22 405
2599558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측 "공수처 수사 모두 불법… 체포돼도 묵비권 행사" 46 20:22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