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친윤 이철규 “훗날 생각하라”…국수본부장 “듣기 거북, 판사에 따져라”
6,514 26
2025.01.07 19:52
6,514 26
dvzmxJ
iueqbS

‘친 윤석열계’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12·3 불법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과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막은 대통령경호처를 두둔하고, 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경찰을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나중에 훗날을 생각하라” 등 반(半) 협박성으로 들릴 수 있는 발언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한 뒤, 국수본을 방문해 우종수 국수본부장과 면담했다. 

앞서 3일 경찰 특수단은 공수처와 함께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를 문제 삼은 것이다. 

국수본 면담에서는 특히 이 의원과 우 본부장 사이에 언쟁이 오갔다고 한다.


이 의원은 “경호처는 경호 대상자가 있는 곳에서 (체포를) 거부할 수 있는 형사법상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며 “(경찰) 의견이 마음대로 막 적용되니 앞으로 영원히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냐”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나중에 훗날 생각하라”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들은 우 본부장은 “듣기 거북하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 의원이 ‘경찰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 판사 개인의 판단을 무작정 따른다’는 주장을 하자, 우 본부장은 “판사에게 가서 따지라”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법원이 적합하게 발부한 체포영장을 ‘판사 개인의 판단’으로 치부하는 것은 사법 체계를 흔드는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당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의원은 “반대 쪽(윤 대통령 측)에서 보면 이게 바로 내란이고 반란”이라며 “엄연히 통치권자가 대통령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게 뭔 짓이냐”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이 수치스럽다”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7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해당 발언들이 ‘의정 활동‘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또 “(경찰이) 수사 권한이 없는 공수처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안 된다”며 “권한이 있는 경찰이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를) 이첩받아 수사를 하는 게 맞다”고도 주장했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https://naver.me/FqW0jYBO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킨💚] 약손명가 에스테틱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모공 관리의 끝판왕 <필킨 포어솔루션 세럼, 패드 2종> 100명 체험 이벤트 479 04.03 41,6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76,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09,5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49,6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31,1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83,5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2,3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9 20.05.17 6,244,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54,0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70,5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7931 정보 내각제 vs 이원집정제 vs 분권형 대통령제 차이점 15:42 74
2677930 이슈 사실로 들어난 중국간첩활동 단톡방에 군인을 가장해 접근 한미연합훈련때 군사기밀 넘겨 15:42 75
2677929 이슈 중학생때 블러셔 진짜 좋아했는데 15:41 131
2677928 이슈 지브리 ai에 대해 말하는 문쌤(빠더너스) 15:41 88
2677927 이슈 지중해 휴양지 마요르카 섬 3 15:40 376
2677926 기사/뉴스 이정후 3안타 폭발…경기 MVP 선정 2 15:40 144
2677925 유머 나무에 얼굴묻고자서 눌린 푸바오💛🐼 18 15:40 359
2677924 이슈 (끌올) 들어보면 소름돋는 8년전 이재명의 예언! 8 15:39 536
2677923 이슈 정청래 페이스북 29 15:39 733
2677922 이슈 @@: 닝닝이가 한국에서 연습생및아이돌 하면서 고등학교 졸업한 것도 충격이엿는데 이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잇다고? 1 15:39 283
2677921 이슈 KBO 도입이 시급한 MLB 팝콘🍿⚾방망이 6 15:39 410
2677920 기사/뉴스 [단독] 미, 한국 최대 염전 소금 ‘수입 금지’…강제노동 이유 3 15:38 329
2677919 이슈 정청래 페이스북 업로드 59 15:38 1,199
2677918 이슈 차은우 엘 현진 최시원 세훈 로운 영훈 뷔 실물 영상 3 15:37 574
2677917 이슈 탄핵에 큰 도움을 준 사람 8 15:37 763
2677916 이슈 [KBO] 삼성 김영웅 미친 수비 7 15:36 367
2677915 기사/뉴스 [尹 파면 후 첫 설문]국민 10명 중 8명 “헌재 결정 받아들이겠다” 10 15:33 672
2677914 유머 챗지피티가 만든 Monday라는 지피티, 발견하셨나요? 지치고 냉소적인 월요병 GPT라고 합니다…(feat. 개열받은 일톡덬ㅋㅋ) 14 15:32 1,012
2677913 이슈 이언주 페이스북 업로드 353 15:32 9,715
2677912 이슈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물가의 비결 7 15:32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