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극우 세력 "재판관 8인 개별 압박하자"…'법치 파괴' 협공태세
4,844 13
2025.01.07 19:00
4,844 13

극우 유튜버들도 헌재를 향해 '망나니짓을 하고 있다', '없애버려야 한다' 외치고 있습니다. 아예 관저에서 헌재 앞으로 옮겨온 극우 극렬 지지층은 재판관 8명 한 명 한 명을 직접 압박하는 집회를 하자는 주장까지 하고 있습니다.

임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을 넘기면서 극우, 극렬 지지층의 공세는 헌법재판소로 옮겨갔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고,

[유튜브 '전광훈TV' : 탄핵을 단 몇 개월 만에 얼렁뚱땅 해치우려고 이런 망나니짓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러고도 과연 헌법재판소가 유지될 수 있겠습니까?]

아예 없애야 한다는 주장까지 펼칩니다.

[유튜브 '성제준' : 대한민국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가 된다면 그냥 헌재를 없애버리는 헌재 역할을 갖다 대법원한테 줘서…]

이런 공격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집회를 헌재가 있는 안국역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고성국/유튜버 : 전장터가 당분간은 한남동에서 안국동으로 옮겨질 것 같습니다.]

오늘 안국역 앞에서 열린 집회에 앞서 재판관 개개인을 직접 압박해야 한단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유튜브 '신의 한수' : 집회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앞에서 헌재 재판관 8명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집회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노골적으로 지지층을 부추기고, 방어막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석동현/변호사 (어제) : 8년 전 박근혜 대통령 때 여러분 같은 집회만 있었더라도 그렇게 안 당했습니다. 유튜브 방송의 이런 수고가 이번 현안의 전투에서 우리가 승리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562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308 04.17 28,6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4,9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68,5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6,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47,7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7,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9,2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7,7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9,8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46 기사/뉴스 [단독] '결혼 D-1' 김종민, '1박2일' 18년 개근 기록 깨지나…"신혼여행 불참? 조율 중" 15 09:57 1,264
347445 기사/뉴스 이찬원, 녹화 중 공개 저격 당해 ‘황당’…칼차단도 대상급 (뽈룬티어) 2 09:44 1,368
347444 기사/뉴스 쇼헤이 오타니, 이번 주말 첫 아이 출산 기다린다 18 09:19 2,232
347443 기사/뉴스 "노인 보기 싫다" 민원에 창문 가린 요양원…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시니어하우스] 24 09:16 1,335
347442 기사/뉴스 '2인 방통위 위법' 잇단 법원 판단에도… 이진숙-신동호 "적법" 11 09:09 1,013
347441 기사/뉴스 김상혁, 23억 사기당해 15평 거주 (‘살림남’) 11 08:59 3,294
347440 기사/뉴스 전현무 "김대호, 현 소속사와 계약 내가 추천" [전현무계획2] 2 08:58 2,236
347439 기사/뉴스 '귀궁'은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무서운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수도권 9.2%, 전국 9.2%로, ‘나의 완벽한 비서’와 ‘보물섬’을 뛰어넘어 2025년 SBS 드라마 첫 회 시청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5 08:34 2,178
347438 기사/뉴스 박보검, 차지연 앞에서 아이처럼 울었다…진행 잠시 중단 8 08:14 3,757
347437 기사/뉴스 [단독] ‘불법 공사’ 이지성·차유람, 이웃에 도리어 10억 소송 냈다 패소 [세상&] 10 08:04 3,457
347436 기사/뉴스 日언론 "北 의약품·건강보조제에 수은 등 유해성분 다량 검출" 10 07:39 1,499
347435 기사/뉴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뚱트리버 犬보살 보리와 사냥개 자매 2 07:38 2,240
347434 기사/뉴스 [단독]김수현 변호사 "가짜이모, 결국 신원 확인될 것"[스타이슈][인터뷰] 457 06:44 38,019
347433 기사/뉴스 [단독] DJ DOC 이하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11 02:49 9,488
347432 기사/뉴스 [TF초점]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눈이 부시게' 신드롬 이어갈까 3 02:39 1,655
347431 기사/뉴스 국회 나온 고 오요안나 어머니 "진실 밝혀달라"…MBC는 대거 불참 8 02:34 1,946
347430 기사/뉴스 강남 '초등생 유괴' 의심 신고…경찰 "범죄 혐의 없어"(종합2보) 18 01:02 3,637
347429 기사/뉴스 예뻐서 보니 '또 송혜교'…숏컷에 드레스가 아름다워 2 00:47 5,561
347428 기사/뉴스 ‘농촌 총각 이주 여성에 장가 보내기’ 지원 조례 모두 폐지…인권위 “환영” 9 00:26 1,962
347427 기사/뉴스 “일본산 농수축산물 10개 중 1개 꼴로 세슘 검출” 26 04.18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