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시춘 EBS 이사장 '임기 연장 무효' 가처분 기각
3,238 7
2025.01.07 18:59
3,238 7

여권으로 분류되는 EBS 이사들이 유시춘 EBS 이사장의 임기 연장이 무효라며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11민사부는 지난 3일 강규형·신동호·이준용·류영호 EBS 이사가 낸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여권 이사 측은 즉각 항고했다.

이들 이사들은 지난해 10월 EBS 이사회에서 의결된 유시춘 이사장 직무 수행 연장에 대한 확인 안건을 무효라 주장하며 같은달 13일 이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현 EBS 이사회(제8기) 임기는 지난해 9월까지였으나, 그보다 앞선 8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 정지되면서 차기 이사진 선임이 무산됐다. 이에 후임 이사가 임명되지 않으면 기존 이사가 직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한 한국교육방송공사법과 EBS 정관에 따라 기존 이사진이 직무를 이어가고 있다. 여권 성향 이사 4인은 8기 이사회 임기가 끝났다고 봐야 한다며 이사장 교체를 요구했으나, 유 이사장을 비롯한 나머지 이사 5인(유시춘·김선남·문종대·박태경·조호연)은 이사회 연속성을 고려해 이사장 직무도 계속돼야 한다고 했다. EBS 이사회 홈페이지에는 기존 8기 이사진 명단이 유지되고 있다.

법원은 여권 이사들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EBS 이사장의 임기는 이사회가 정할 수 있고, 이사장 임기에 대한 결의는 정족수를 맞춰 적법하게 의결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8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의 임기는 8기 이사회가 존속하는 동안 계속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 여권 이사들 항고에 따라 가처분 건은 항고심으로 이어지게 됐다. 아울러 이들이 제기한 '이사회 결의 무효확인' 본안 소송은 오는 10일 첫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79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385 01.20 51,0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11,8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0,2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73,9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89,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3,5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2,7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71,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3,8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57,9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4679 기사/뉴스 [속보]尹 "군, 정치 소신 다양…부당 지시 따르지 않을 것 알아" 23 16:50 440
2614678 이슈 갤럭시S25 울트라 간단 개봉기.shorts 16:49 927
2614677 이슈 어도어 “뉴진스 새 활동명 공모, 중대한 계약 위반” 19 16:49 1,026
2614676 유머 당근거래 했는데 내 반쪽만한 아기가 와서 사갔어 6 16:48 1,763
2614675 기사/뉴스 JTBC, 서부지법 폭동 취재 관련 '가짜뉴스 유포자들' 1차 고소장 접수 14 16:48 444
2614674 기사/뉴스 [단독] "변호사가, 거기 있었다"…뉴진스, '세종' 선택의 수순 27 16:48 1,110
2614673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계엄시 부정선거 실체 확인해야 하는데 못해" 9 16:47 537
2614672 이슈 취향에 맞으면 인생드고, 안맞으면 너무 안맞을 호불호 갈리는 드라마 장르..jpg 24 16:47 875
2614671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병력 이동 지시는 합법적…실패한 계엄 아냐" 8 16:47 533
2614670 유머 요즘 뜨개질이 유행한다는데, 우리 집은 조금만 한눈팔아도 이렇게 돼서 나는 포기하고 게임이나 하기로 함.jpg 5 16:46 2,020
2614669 이슈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무죄 주장‥"3대가 군인인데 내란? 인정할 수 없어" 54 16:44 1,437
2614668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계엄 예상보다 빨리 끝나…내가 철수 지시해서" 50 16:44 1,296
2614667 이슈 과거 예능 자료 영상 못 쓰는 이유 7 16:44 1,807
2614666 이슈 환연 시즌 중 역대급이라는 숙소 상태 12 16:44 1,977
2614665 이슈 스트레이키즈 처음으로 1위한 노래 2 16:44 262
2614664 기사/뉴스 방통위 복귀한 이진숙 “방송사 재허가·빅테크 과징금 처리부터”···전문가들 “5인체제 정상화” 목소리 8 16:43 811
2614663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계엄군, 민주당 갈거면 국힘도 보내야" 19 16:42 2,212
2614662 이슈 E인 애들아 진짜 이래? 56 16:40 2,583
2614661 기사/뉴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윤 대통령 두둔 입장문 논란 38 16:40 2,358
2614660 이슈 소속사에 직접 DM으로 본인 캐스팅 하라 보냈다는 아이돌 일반인 시절 인스타 사진 7 16:38 3,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