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시춘 EBS 이사장 '임기 연장 무효' 가처분 기각
4,448 7
2025.01.07 18:59
4,448 7

여권으로 분류되는 EBS 이사들이 유시춘 EBS 이사장의 임기 연장이 무효라며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11민사부는 지난 3일 강규형·신동호·이준용·류영호 EBS 이사가 낸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여권 이사 측은 즉각 항고했다.

이들 이사들은 지난해 10월 EBS 이사회에서 의결된 유시춘 이사장 직무 수행 연장에 대한 확인 안건을 무효라 주장하며 같은달 13일 이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현 EBS 이사회(제8기) 임기는 지난해 9월까지였으나, 그보다 앞선 8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 정지되면서 차기 이사진 선임이 무산됐다. 이에 후임 이사가 임명되지 않으면 기존 이사가 직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한 한국교육방송공사법과 EBS 정관에 따라 기존 이사진이 직무를 이어가고 있다. 여권 성향 이사 4인은 8기 이사회 임기가 끝났다고 봐야 한다며 이사장 교체를 요구했으나, 유 이사장을 비롯한 나머지 이사 5인(유시춘·김선남·문종대·박태경·조호연)은 이사회 연속성을 고려해 이사장 직무도 계속돼야 한다고 했다. EBS 이사회 홈페이지에는 기존 8기 이사진 명단이 유지되고 있다.

법원은 여권 이사들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EBS 이사장의 임기는 이사회가 정할 수 있고, 이사장 임기에 대한 결의는 정족수를 맞춰 적법하게 의결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8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의 임기는 8기 이사회가 존속하는 동안 계속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 여권 이사들 항고에 따라 가처분 건은 항고심으로 이어지게 됐다. 아울러 이들이 제기한 '이사회 결의 무효확인' 본안 소송은 오는 10일 첫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79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449 04.18 16,6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2,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66,5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6,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43,7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7,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9,2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5,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8,4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67 기사/뉴스 日언론 "北 의약품·건강보조제에 수은 등 유해성분 다량 검출" 3 07:39 214
347466 기사/뉴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뚱트리버 犬보살 보리와 사냥개 자매 07:38 298
347465 기사/뉴스 [단독]김수현 변호사 "가짜이모, 결국 신원 확인될 것"[스타이슈][인터뷰] 155 06:44 9,170
347464 기사/뉴스 [단독] DJ DOC 이하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11 02:49 7,643
347463 기사/뉴스 [TF초점]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눈이 부시게' 신드롬 이어갈까 2 02:39 1,293
347462 기사/뉴스 국회 나온 고 오요안나 어머니 "진실 밝혀달라"…MBC는 대거 불참 8 02:34 1,452
347461 기사/뉴스 강남 '초등생 유괴' 의심 신고…경찰 "범죄 혐의 없어"(종합2보) 18 01:02 3,195
347460 기사/뉴스 예뻐서 보니 '또 송혜교'…숏컷에 드레스가 아름다워 2 00:47 4,944
347459 기사/뉴스 ‘농촌 총각 이주 여성에 장가 보내기’ 지원 조례 모두 폐지…인권위 “환영” 9 00:26 1,808
347458 기사/뉴스 “일본산 농수축산물 10개 중 1개 꼴로 세슘 검출” 26 04.18 2,655
347457 기사/뉴스 "여성 쫓아가며 웃음 짓던 대학생들"…스토킹 논란에 결국 사과 31 04.18 4,740
347456 기사/뉴스 영국국방과학기술연구소 : 중국 전기차 도청 우려 3 04.18 1,738
347455 기사/뉴스 ‘컴백’ 딘딘, ‘낮, 술’로 몰고 온 따뜻한 봄기운 1 04.18 337
347454 기사/뉴스 '보물섬' 끝나고 뭐 보지? 로맨스 진심인 육성재 온다(귀궁) 2 04.18 645
347453 기사/뉴스 이재명 "당선되면 용산 대통령실→청와대→세종으로" 24 04.18 3,559
347452 기사/뉴스 아까 강남 초등생 유괴 시도 아니래!! 23 04.18 6,055
347451 기사/뉴스 '하트페어링' 창환·지원, 15세 나이차 확인 후 급변한 분위기 14 04.18 3,415
347450 기사/뉴스 [속보] 공군 "야간훈련 항공기 연료탱크 등 탈락 사고... 민간 피해는 없어" 6 04.18 912
347449 기사/뉴스 호주에서 백변증을 가진 새하얀 쇠푸른 펭귄을 포트엘리엇 해변에서 구조한 호주 야생동물구조센터 2 04.18 2,231
347448 기사/뉴스 강남 초교 '유괴미수' 해프닝으로…"범죄 혐의점 없어"(종합) 43 04.18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