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살 사람은 산다" 명품 연초부터 '배짱 인상'
3,432 8
2025.01.07 18:38
3,432 8

반클리프, 8일부터 평균 3~4% 올려
에르메스·펜디·샤넬·롤렉스 등도 인상
고환율에 금 가격 등 원부자재 가격 비싸
"인상 전 구매" 오픈런 행렬 다시 발생해
소비 양극화 심화···'속물 효과' 꾀하는 것

 

새해 들어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해가 바뀔 때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위치한 명품업체 본사들이 원자재 가격과 국가별 환율 등을 고려해 가격 조정에 나서는데 올해는 유독 가격 인상 브랜드가 많다. 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까지 넘보면서 일부 브랜드의 경우 과거보다 가격 상승 폭이 더 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7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앤아펠은 8일부터 하이주얼리를 제외한 전 품목의 가격을 평균 3~4%씩 올린다. 일부 품목은 10%까지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샤넬 역시 9일 가방, 지갑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 올린다. 에르메스는 3일부터 가방, 의류, 장신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10% 이상 인상했고 펜디 역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빈티지 알함브라 브레이슬릿, 모티브 5개. 사진제공=반클리프앤아펠

빈티지 알함브라 브레이슬릿, 모티브 5개. 사진제공=반클리프앤아펠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도 2일부로 일부 제품 가격을 10% 안팎 올렸다. 롤렉스는 인기 모델 가격을 약 6%씩 조정했다. 브라이틀링은 20일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명품 브랜드들이 연초부터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환율이 치솟은 데다 금값마저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날 기준 국제 금 가격은 온스 당 2649.3달러로 1년 전(2083달러) 보다 27.2% 상승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36939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3 01.22 23,7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2,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7,3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4,1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98,9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7,9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4,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5,0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5,4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984 기사/뉴스 돌아온 갓세븐, '윈터 헵타곤' 음방 첫 공개…명불허전 카리스마(+재킷 비하인드 영상) 2 09:57 81
330983 기사/뉴스 '금연 선언' 박서진 父, 딸 효정에 흡연 들켰다…부부싸움까지 2 09:49 1,095
330982 기사/뉴스 ‘제2 N번방’ ‘목사’로 불린 총책 송치…신상정보 공개되나 13 09:48 835
330981 기사/뉴스 [단독] 귀 닫은 일타 강사 전한길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설명하려 찾아오지마" 123 09:45 3,967
330980 기사/뉴스 임종석 “이재명 혼자 모든걸 잘할 수 없다…친명 색깔로 과반 신뢰 못 얻어” 143 09:45 1,990
330979 기사/뉴스 이준호·태양·스트레이 키즈·TXT...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 라인업 10 09:43 858
330978 기사/뉴스 청하 컴백, 타이틀곡은 ‘STRESS’…새 EP ‘Alivio’ 2월 12일 발표 4 09:33 293
330977 기사/뉴스 김수현, 김지원과 열애설에 입열었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망상 칼차단 23 09:33 2,033
330976 기사/뉴스 "여성전용시설에 성범죄자 취업 제한해야" 이수진 의안 법안 발의 27 09:28 1,193
330975 기사/뉴스 블룸버그, 트럼프 탈퇴 파리기후협정에 “분담금 대신 내겠다” 93 09:24 5,605
330974 기사/뉴스 [단독]NCT위시 “’KGMA’서 신인상... 정말 감개무량했죠” [IS인터뷰] 3 09:24 380
330973 기사/뉴스 국회요원 자칭한 박지원 "여직원 15명 잡으려 계엄군 보냈나" 9 09:15 2,491
330972 기사/뉴스 국민연금 '月 300만원' 수급자 처음 나왔다…제도 도입 37년만 11 09:09 3,427
330971 기사/뉴스 [단독] 루이비통, 국내서 1주만에 또다시 일부 백 가격 4% 인상 14 09:06 1,635
330970 기사/뉴스 "결혼·아기 생각 없었다"… 거미, ♥조정석과 러브스토리 11 09:04 2,911
330969 기사/뉴스 세븐틴 에스쿱스·에픽하이 투컷·윤하·이무진, 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6 09:02 687
330968 기사/뉴스 노빠꾸 박지원 요원: 쥴리 "오빠 빨리 계엄해" 했을 것 40 08:49 4,711
330967 기사/뉴스 "술 마실 때마다 '실례'하는 아내…그냥 이혼해야 할까요?" 269 08:47 22,935
330966 기사/뉴스 [단독] 서울 버스 색깔 20년 만에 확 바뀐다 [세상&] 540 08:46 27,762
330965 기사/뉴스 LVMH는 왜 일본의 조그마한 패션 회사 '캐피탈'을 인수했을까 5 08:45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