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살 사람은 산다" 명품 연초부터 '배짱 인상'
1,828 8
2025.01.07 18:38
1,828 8

반클리프, 8일부터 평균 3~4% 올려
에르메스·펜디·샤넬·롤렉스 등도 인상
고환율에 금 가격 등 원부자재 가격 비싸
"인상 전 구매" 오픈런 행렬 다시 발생해
소비 양극화 심화···'속물 효과' 꾀하는 것

 

새해 들어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해가 바뀔 때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위치한 명품업체 본사들이 원자재 가격과 국가별 환율 등을 고려해 가격 조정에 나서는데 올해는 유독 가격 인상 브랜드가 많다. 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선까지 넘보면서 일부 브랜드의 경우 과거보다 가격 상승 폭이 더 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7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앤아펠은 8일부터 하이주얼리를 제외한 전 품목의 가격을 평균 3~4%씩 올린다. 일부 품목은 10%까지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샤넬 역시 9일 가방, 지갑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 올린다. 에르메스는 3일부터 가방, 의류, 장신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10% 이상 인상했고 펜디 역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빈티지 알함브라 브레이슬릿, 모티브 5개. 사진제공=반클리프앤아펠

빈티지 알함브라 브레이슬릿, 모티브 5개. 사진제공=반클리프앤아펠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도 2일부로 일부 제품 가격을 10% 안팎 올렸다. 롤렉스는 인기 모델 가격을 약 6%씩 조정했다. 브라이틀링은 20일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명품 브랜드들이 연초부터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환율이 치솟은 데다 금값마저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날 기준 국제 금 가격은 온스 당 2649.3달러로 1년 전(2083달러) 보다 27.2% 상승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36939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223 01.05 45,7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4,3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47,7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48,0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81,4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65,0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0,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9,6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74,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06,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033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숙명여대 논문 표절 결과' 2차례 반송 19:42 35
328032 기사/뉴스 극히 일부만 아는 '체포영장 기한'..대비 못하게 불의타 전략' / JTBC 뉴스룸 1 19:41 117
328031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尹, 극우 준동 부추기려 의도된 노출” 19:41 184
328030 기사/뉴스 JTBC 오대영 라이브 - 오늘의 오 앵커 한마디 1 19:39 346
328029 기사/뉴스 촬영 갔다 실종된 중국 배우, 왜 여기에…"삭발에 초췌" 무슨 일? 7 19:38 975
328028 기사/뉴스 ‘세금 횡령에 보이스피싱 범죄까지’ 간 큰 8급 공무원 파면 1 19:32 380
328027 기사/뉴스 채수빈 "'지거전'은 성장통…'팔척 토끼' 애칭 뿌듯해"(종합) 2 19:29 445
328026 기사/뉴스 [단독]이르면 10일 2차 체포 시도할 듯 218 19:26 9,300
328025 기사/뉴스 '술자리 맥주병 폭행·음주운전' 정수근 징역2년 법정구속(종합) 2 19:22 589
328024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최우진(박도재역) “롤모델 유연석 존경, 모든 스태프들이 칭찬하는 배우” 3 19:20 569
328023 기사/뉴스 "나라 개판, 놀 생각만" vs "이왕이면 31일도"…27일 임시공휴일 '시끌' 12 19:20 849
328022 기사/뉴스 고경표, 악성루머에 장문의 글 게재…“정의로운 선례 남길 것”[공식] 4 19:19 994
328021 기사/뉴스 ‘오겜2’ 이병헌 “탑 출연 재밌겠다 생각...인맥 논란 억울함 無” 9 19:17 823
328020 기사/뉴스 경호처 '함께 체포 막자' 경찰에 협조 공문…"공범 되어 달라는 거냐" 8 19:16 1,196
328019 기사/뉴스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cia에 신고 27 19:15 2,288
328018 기사/뉴스 [신년기획] '별들에게'→'트리거', 업계 관계자들이 뽑은 기대되는 신작 9 19:07 563
328017 기사/뉴스 "中 관변 해커들 필리핀 정부 공격…남중국해 군사문서 등 훔쳐" 18:59 265
328016 기사/뉴스 관저 경호인력 200명 안팎 경호, 직원들 수뇌부에 불만목소리가 커진다함 261 18:52 15,512
328015 기사/뉴스 엄지원X안재욱, 유쾌+상쾌 6인 포스터..파란만장 예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 18:46 769
328014 기사/뉴스 [단독] 관저안 실제 동원 가능한 경호인력은 200명안팎 22 18:46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