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또다시 발생한 디도스(DDoS) 공격으로 인해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1년이 넘도록 선수들을 괴롭힌 디도스 공격이 잦아들면서, 지난 12월 T1은 무기한 중단된 방송을 재개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방송 재개 1달 만에 디도스 공격이 다시 시작돼 결국 선수단의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T1 선수단은 지난 2024년 초부터 디도스의 표적이 돼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다. 개인방송을 포함해 솔로랭크 등의 연습 시간에도 큰 타격을 받아 LCK과 라이엇 게임즈 측에 여러 차례 항의한 바 있다.
...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6월 디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또다시 시작된 디도스 공격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곧 개막하는 ‘LCK컵’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반응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