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함께 고른 번호 1등인데 “깜빡하고 안 샀어”…복권방 앞서 주먹질
4,041 5
2025.01.07 18:01
4,041 5

말레이시아의 한 복권방 앞에서 두 친구가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이 함께 골랐던 숫자가 1등 번호와 일치했지만 복권을 사기로 했던 친구가 실물 복권을 사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MS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사바주 페남팡 동곤곤의 한 복권 판매점 앞에서 두 남성이 싸우는 영상이 SNS에 확산됐다.

이들은 서로 목을 조르거나 주먹질 발길질을 주고받으며 장시간 격한 몸싸움을 이어갔다.

절친 사이였던 두 남성은 술을 마신 뒤 마침 그날 추첨한 ‘4D 복권’ 당첨 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복권 판매점을 찾았다고 한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판매하는 4D 복권은 0부터 9까지의 숫자 중 4개의 번호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당첨 번호는 0000부터 9999까지 나올 수 있다.

당첨 번호를 확인한 두 남성은 깜짝 놀랐다. 3일 전 그들이 함께 골랐던 숫자가 1등 번호와 일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내 좌절감에 빠졌다. 함께 고른 숫자로 복권을 사기로 했던 친구가 깜빡 잊고 실물 복권을 사지 않았던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원망하다가 결국 가게 앞에서 주먹질 하기에 이르렀다. 싸움은 지나가던 사람들이 개입하고 나서야 겨우 중단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08462?type=editn&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190 00:06 12,1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1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5,2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5,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2,2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4,1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7,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0,7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5,2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219 기사/뉴스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 본인부담 최대 95%로 14:16 0
2600218 이슈 이준석, 갈등관계 허은아 당대표 해임 시도..허은아 직인 없어 실패 14:16 67
2600217 이슈 새삼스럽지만 여러분은 혹시 비행기를 놓친 것이 아닌.. 비행기 한 대가 오직 우리 가족을 기다리게 한 적이 있으십니까? 14:16 86
2600216 이슈 권성동 국회의원 의원직 제명 청원 올라왔다‼️ 2 14:16 46
2600215 기사/뉴스 ‘오징어 게임2’ 조유리 “임시완, 다정 스윗…함께하면 빠져들어” [인터뷰③] 14:15 37
2600214 팁/유용/추천 미야오 나린이 추천해준 재밌게 읽은 책 14:13 324
2600213 이슈 백골단(=반공청년단) 가지고 국힘갤도 난리남 ㅋㅋ 30 14:13 1,848
2600212 이슈 [속보] 헌재 "심판정 밖 여론전에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19 14:13 956
2600211 기사/뉴스 [속보] 헌재 "경찰·검찰 등 비상계엄 수사기록 일부 확보" 10 14:12 620
2600210 유머 고슴도치 다리 상상도 못한 길이라 당황 8 14:11 815
2600209 이슈 최근 팬들 사이에서 반응 좋은 르세라핌 ‘삐에로’ 안무 3 14:11 486
2600208 기사/뉴스 서예지 측 "악의적 게시물多, 심리적 고통 묵과할 수 없어 고소" [전문] 3 14:10 620
2600207 정보 이시국에 찰떡인 역적 ost들 1 14:10 229
2600206 이슈 소속사 바뀌고 컨셉포토 진짜 훨씬 나아졌다는 평가 많은 걸그룹 3 14:10 991
2600205 이슈 이정도면 유튜브 홍보대사 해야 할 것 같은 강민경 4 14:08 1,137
2600204 이슈 백골단 창설에 당황한 우파들 41 14:07 3,586
2600203 이슈 바닷속에서 만난 귀여운 복어 9 14:07 561
2600202 기사/뉴스 안철수 "권성동, 김상욱 설득한 것…44명 집합? 각자 가 우연히 만난 듯" 47 14:04 1,566
2600201 이슈 2030청년 백골단을 폭력단체로 프레이밍 하지 말라는 국힘갤러리 99 14:03 4,750
2600200 유머 에바 밈으로만 알던 덕후들이 실제로 보고 ?하는 장면 5 14:03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