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환자 사망 논란' 양재웅, 200억 부동산 쇼핑…"전액 현금 매입"
9,522 20
2025.01.07 17:30
9,522 20
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양재웅은 2021년 11월3일 한남동 라누보한남 2차 전용 120.83㎡를 분양받았다.

양재웅은 분양 3년 만인 지난해 8월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다. 이날 기준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분양대금을 치른 것으로 추정된다.


양재웅이 매입한 주택은 복층에 야외 테라스가 달린 구조다. 거실 2개, 방 3개, 욕실 2개, 화장실 1개, 드레스룸 1개 등으로 구성됐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라누보한남 2차 복층형 타입은 분양가가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라누보한남 2차는 국내 대표 부촌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해있다. 660㎡(약 200평) 대지에 지하 3층~지상 3층, 7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하이엔드 주거를 지향하는 만큼 입주 후 시설관리, 유지보수를 비롯해 24시간 경비와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원 스톱 케어' 시스템이 도입됐다. 마감재는 물론 인테리어 소재 모두 세계 최고 브랜드 제품만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재웅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있는 건물도 한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7월 100억원에 매입한 이 건물은 대지면적 348㎡, 연면적 988.79㎡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재개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철거될 예정인 만큼 임대업이 아닌 재건축 재테크를 위해 건물을 매입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이 건물은 지하 1층을 제외하고 모두 공실인 상태다.

양재웅은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다이어트 치료를 받던 환자 박모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방송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씨는 사망 전 의료진에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지만, 오히려 손발과 가슴을 침대에 묶이는 강박 조처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박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가성 장폐색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가성 장폐색은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지 못하고 쌓이면서 복통, 구토, 변비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유가족은 "병원 측이 건강 상태가 나빠진 박씨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며 지난달 유기치사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의료진 6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양재웅 역시 의료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유가족은 "병원 측이 건강 상태가 나빠진 박씨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며 병원 의료진 6명을 유기치사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양재웅 역시 의료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3812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264 00:06 9,4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1,9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77,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77,0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3,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1,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4,8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0,4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600 기사/뉴스 유승민 체육회장, ‘부당 인센티브 지급’ 징계 위기… “불미스러운 일 죄송” 17:02 122
2688599 기사/뉴스 VIP티켓 84만원..칸예 내한 콘서트 가격 논란→"호구로 보나" 비난 쇄도 1 16:59 262
2688598 이슈 <하트페어링> 선공개 반응좋은 멜로영화 느낌나는 여자변호사 X 남자화가 16:58 560
2688597 이슈 누구보다 아이스크림 챌린지에 진심인 남돌 모음.zip 4 16:57 302
2688596 이슈 정말 천재가 아닐까 싶은 필력의 일본 드라마 작가.jpg 11 16:56 1,214
2688595 기사/뉴스 단속 카메라, 이젠 ‘내비에 안 뜬다’.. 정부, 작정하고 운전자 잡겠다 선언 9 16:55 1,378
2688594 기사/뉴스 박찬욱 등 영화인, '서부지법 난동 취재' 다큐감독 무죄 탄원 1 16:54 509
2688593 이슈 유독 최현석만 만나면 미쳐 날뛰는 김풍 3 16:53 1,183
2688592 유머 민주당의원들을 반역죄로 처단해야한다 12 16:53 1,396
2688591 이슈 엔믹스 릴리가 K팝스타 나왔을 때 불렀던 케이티 페리 Roar 1 16:53 154
2688590 유머 큰개가 1보 걷는 동안 작은개는 18271보 파워워킹 해야됨 ㅜㅜ 엉덩이 흔들리는거봐.. 1 16:53 837
2688589 기사/뉴스 BTS 진, 기안84화 된 근황…충격의 식사 "아무나 하는 게 아냐" 헛웃음 (기안장)[종합] 16:53 570
2688588 이슈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아이돌 뮤비(외로움, 소외, 소수자 등) 6 16:52 486
2688587 이슈 2005년 보아 - MOTO 2 16:50 150
2688586 유머 엄마아빠 나 태어나기전에 킹크랩 먹은거 왤케 서운하지ㅜㅜ 32 16:49 3,135
2688585 이슈 혼인신고를 못 하는 동성커플에게 가장 힘든 순간.jpg 33 16:48 3,158
2688584 유머 가문의 숨겨진 보물 2 16:47 790
2688583 유머 한 남자가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인생 조언.gif 18 16:45 1,478
2688582 이슈 아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랑 대화하면서 느낀 건데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가 이제 어느 지경까지 본질을 잃었냐면...twt 11 16:45 1,953
2688581 기사/뉴스 美백악관 홈피 "中 적용 관세 245%…보복 조치 때문" 32 16:44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