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환자 사망 논란' 양재웅, 200억 부동산 쇼핑…"전액 현금 매입"
4,879 20
2025.01.07 17:30
4,879 20
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양재웅은 2021년 11월3일 한남동 라누보한남 2차 전용 120.83㎡를 분양받았다.

양재웅은 분양 3년 만인 지난해 8월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다. 이날 기준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분양대금을 치른 것으로 추정된다.


양재웅이 매입한 주택은 복층에 야외 테라스가 달린 구조다. 거실 2개, 방 3개, 욕실 2개, 화장실 1개, 드레스룸 1개 등으로 구성됐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라누보한남 2차 복층형 타입은 분양가가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라누보한남 2차는 국내 대표 부촌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해있다. 660㎡(약 200평) 대지에 지하 3층~지상 3층, 7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하이엔드 주거를 지향하는 만큼 입주 후 시설관리, 유지보수를 비롯해 24시간 경비와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원 스톱 케어' 시스템이 도입됐다. 마감재는 물론 인테리어 소재 모두 세계 최고 브랜드 제품만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재웅은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있는 건물도 한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7월 100억원에 매입한 이 건물은 대지면적 348㎡, 연면적 988.79㎡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재개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철거될 예정인 만큼 임대업이 아닌 재건축 재테크를 위해 건물을 매입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이 건물은 지하 1층을 제외하고 모두 공실인 상태다.

양재웅은 지난해 5월 자신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다이어트 치료를 받던 환자 박모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방송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박씨는 사망 전 의료진에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지만, 오히려 손발과 가슴을 침대에 묶이는 강박 조처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박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가성 장폐색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가성 장폐색은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지 못하고 쌓이면서 복통, 구토, 변비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유가족은 "병원 측이 건강 상태가 나빠진 박씨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며 지난달 유기치사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의료진 6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양재웅 역시 의료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유가족은 "병원 측이 건강 상태가 나빠진 박씨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며 병원 의료진 6명을 유기치사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양재웅 역시 의료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3812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223 01.05 45,7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4,3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46,3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48,0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80,0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65,0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0,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9,6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74,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06,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028 기사/뉴스 채수빈 "'지거전'은 성장통…'팔척 토끼' 애칭 뿌듯해"(종합) 19:29 90
328027 기사/뉴스 [단독]이르면 10일 2차 체포 시도할 듯 65 19:26 1,726
328026 기사/뉴스 '술자리 맥주병 폭행·음주운전' 정수근 징역2년 법정구속(종합) 2 19:22 351
328025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최우진(박도재역) “롤모델 유연석 존경, 모든 스태프들이 칭찬하는 배우” 1 19:20 382
328024 기사/뉴스 "나라 개판, 놀 생각만" vs "이왕이면 31일도"…27일 임시공휴일 '시끌' 6 19:20 532
328023 기사/뉴스 고경표, 악성루머에 장문의 글 게재…“정의로운 선례 남길 것”[공식] 2 19:19 698
328022 기사/뉴스 ‘오겜2’ 이병헌 “탑 출연 재밌겠다 생각...인맥 논란 억울함 無” 7 19:17 626
328021 기사/뉴스 경호처 '함께 체포 막자' 경찰에 협조 공문…"공범 되어 달라는 거냐" 7 19:16 941
328020 기사/뉴스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cia에 신고 25 19:15 1,822
328019 기사/뉴스 [신년기획] '별들에게'→'트리거', 업계 관계자들이 뽑은 기대되는 신작 7 19:07 476
328018 기사/뉴스 "中 관변 해커들 필리핀 정부 공격…남중국해 군사문서 등 훔쳐" 18:59 221
328017 기사/뉴스 관저 경호인력 200명 안팎 경호, 직원들 수뇌부에 불만목소리가 커진다함 239 18:52 12,917
328016 기사/뉴스 엄지원X안재욱, 유쾌+상쾌 6인 포스터..파란만장 예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 18:46 711
328015 기사/뉴스 [단독] 관저안 실제 동원 가능한 경호인력은 200명안팎 22 18:46 1,939
328014 기사/뉴스 부산 롯데백화점 4개 지점 합친 거래액, 신세계 센텀점 한곳에 못미친다 19 18:34 1,206
328013 기사/뉴스 [그래픽] '12·3 비상계엄 사태' 주요 인물 수사 상황 17 18:30 1,830
328012 기사/뉴스 "여보, 해 넘기기 전(前) 스크린도어 다 설치됐어… 이제 편히 쉬어" 39 18:13 5,523
328011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내란특검 3자 추천으로 변경해 내일 재발의" 53 18:13 2,233
328010 기사/뉴스 [단독] 과천경찰서장, 계엄 당일 "계엄군 도와 선관위 점거" 지시 235 18:12 16,527
328009 기사/뉴스 법원, EBS 유시춘 이사장 직무 유지 결정 31 18:03 3,649